케이디씨, 중국 하이얼텔레콤 등 6개사에 3900만달러 3D모듈 공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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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14:27
서울--(뉴스와이어)--3D 입체영상 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13일 중국 최대 휴대폰 유통 전문회사인 골든하베스트(대표 De Fung Lin)와 3920만달러의 3D입체폰 핵심부품인 3D-LCD와 입체 카메라 ASIC의 중국 공급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골든하베스트와 케이디씨는 중국, 홍콩, 대만 등 3D제품의 중화권 공급 대행 계약을 정식 체결하고 중국 최대 정보통신계열인 하이얼텔레콤(Haier Telecom) 을 비롯한 중국, 대만의 대표적 디자인 하우스 5곳의 1차 주요부품을 공급키로 했다.

이번 공급은 골든하베스트에 대하여 3D제품의 중화권 공급 지위 보장을 전제로 골든하베스트의 주요 고객사인 하이얼텔레콤(중국)을 포함한 Foxlink(대만), DINNO (중국), Arima Communication(대만), Comwise Internation (중국), Jim Yen Industries(대만) 등 6곳에 총 140만대의 공급 합의 물량을 계약한 것이다.

이번 계약은 케이디씨가 지난 3월 홍콩 국제공항 2청사에 극장용 대형 입체시스템을 공급한 데 이어 중국 최대 정보통신 양대 그룹인 TCL와 하이얼에도 제품을 공급하게 된 데 의미가 있다. TCL과는 작년 12월 3D 입체폰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계약 합의 단계에 있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2004년, 3D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마스터이미지사와 함께 3D 시장에 뛰어들어 3D입체폰, 3D모니터,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 등을 잇따라 출시했으며 특히 국내최초의 3D-LCD 양산라인을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을 선점해왔다.

케이디씨정보통신 김태섭 대표는 “NDA(비밀보장각서) 체결로 구체적 회사명을 거론할 수는 없지만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정보통신 대기업과 출시모델의 공동개발 및 주요 부품의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약 1억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케이디씨는 자회사인 텔슨티엔티(대표 장병권)를 통하여 3D입체가 지원되는 UMPC의 출시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현재 텔슨 증평공장에는 연간 300만개의 3D-LCD양산라인을 추가 구축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dc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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