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비상시국, 초록행동단 전국 환경파괴현장 순례 10일째

서울--(뉴스와이어)--전국 환경파괴현장 순례를 하고 있는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은 생명의 행진 10일째인, 1월 12일(화) 오전 9시부터 익산 국토관리청장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이 간담회에서 초록행동단는 수백억원의 국가예산을 낭비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금강 하류 무주 전도제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건교부와 익산 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정비사업을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익산시청으로 옮겨 각종 특혜와 비리, 유착으로 건설예정 되고 있는 웅포 골프장 반대 기자회견을 갖는다. 특히 전북 익산시 소재 웅포골프장예정지(75만평 )는 환경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고려할 때 골프장 건설부지로 적합하지 않으며 잘 보존된 환경과 백제문화 유산, 경관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이후 오후 1시 익산시장과의 면담 후, 전북 부안으로 이동해 오후4시 부안성당에서 새만금 보전과 전북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전국 환경활동가들과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민들로 구성된 ‘초록행동단’은 무너진 환경과 파괴된 삶을 고발하고, 얼어붙은 땅위에 ‘녹색 희망’을 심기 위해 1월 3일(월)부터 1월 23일(일) 까지 전국 환경,생명파괴 현장을 진혼하고 반환경 노무현 정부 규탄과 환경정책 쇄신을 촉구하고 있다.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진단은 원주 군부대 기름유출 고발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자병산 석회광산 애드벌룬 시위, 고리 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 반대 선상시위 등을 진행, 1월 9일(일)에는 불법벌목, 주민폭행 지리산 골프장 반대 기자회견과 초록행동단 중간활동보고대회를 진행하였다. 1월 10일에는 영광에서 영광핵발전소로 인한 환경피해문제 항의와 일부재벌의 특혜를 위해 주민생존을위협하고 있는 해남 J프로젝트 항의 집회가 있었다.

웹사이트: http://rush.eco.or.kr

연락처

초록행동단 이유진 미디어팀장(016-62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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