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관업계에 기술교육을 통한 상생협력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소재 공급사인 포스코가 수요사인 강관업계에 상생을 위한 기술교육을 전파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공원일, 세아제강 사장)는 포스코와 공동으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동안 포스코 인재개발원에서 소재-강관산업 상생을 위한 용접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열연강판을 공급하는 포스코가 강관소재 및 관련 용접기술의 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강관업계의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등 국내 대형 강관업체와, 중소 강관사 등 23개 업체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외 강관산업 동향 및 소재개발 동향과, 용접기술 동향, 조관 용접기술, 원주 용접기술 등 용접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포스코 용접실험동, 열연공장, API 강재연구 센터 등의 설비견학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동양철관 최동호 이사는 “금번 교육은 소재에서 강관에 이르는 전반적인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재-강관업계 기술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관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향후에도 소재 및 수요업계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나라 강관기술 경쟁력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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