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중원회(중국이지역교류회), 중국진출예정기업을 위한 후견인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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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10:30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은 중국으로의 성공적인 현지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07년 6월 부터 중원회(회장 백봉철)와 공동으로 『후견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경우 일반적인 정보는 인터넷 및 중소기업지원기관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으나, 중국내 진출지역 현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여 실제 진출 후 현지 활동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각종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중진공(중국사무소)과 중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한국인 기업의 모임인 중원회가 중국에서의 성공경험을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후발기업들에게 전수해 주는 이른바 “후견인사업(맨토링)”을 시작하게 되었다.

중원회(1996년 결성)는 중국에 진출하여 적개는 5년에서 10년이상 경영활동을 하여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한 한국기업인 모임으로서 현재 중국전역에 걸쳐 7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백봉철(위해KC피혁제품유한공사 사장) 중원회 회장은 “중국진출은 쉬워도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중원회 회원사들이 그동안의 성공경험을 후발기업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의 주요내용은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과 중원회 회원기업(후견인기업)들을 연결하여 후견인기업의 신뢰성 있는 조언과 기업활동과정의 각종 정보제공 및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후견인사업 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은 중원회 홈페이지(www.zwon.cn)를 접속하여 온라인상으로 신청을 하면, 중진공 중국사무소가 적정한 후견인기업을 선정하여 연결시켜 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 또는 중국이지역교류회(www.zwon.cn )을 방문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 창업, 수출마케팅, 연수, 기술, 정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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