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화산업 육성전략 보고회 개최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교수, 문화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충북 문화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충북 문화산업 육성전략은 충북이 갖고 있는 전통·역사·예술·문화재 등 문화적 요소를 산업화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충청북도가 충북개발연구원에 의뢰하여 연구해온 육성전략 구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충북개발연구원 정삼철 박사는 2005년도를 기준으로 할 때 전국대비 문화관련 사업체수는 2.5%, 종사자수는 1.8%에 불과하지만 충북만의 특색을 살린 전략을 세워 고부가 가치 문화산업을 집중육성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시된 문화산업 육성전략으로는 ▲지역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자원중심형 문화산업 육성, ▲공예·전통·역사·첨단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중심형 문화산업 육성, ▲IT·BT를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신소재형 문화콘텐츠 개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지역대표 문화상품 개발, ▲지역의 문화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한 지역중심형 문화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5개분야 21개 전략사업을 제안하였다.

또한, 전략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하여 공모전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산업 전문인력의 양성과 충북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편, 정우택 도지사는 “문화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이므로 장기적인 안목과 의지를 갖고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충북 문화산업 육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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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충청북도청 문화정책과 홍기운 043-22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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