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대책 추진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6월부터 소독·예찰 등 평시방역체계로 전환하고 8월까지 ’하절기(장마·수해·혹서)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사전에 강화하여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우선, 장마철에는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하고 사료에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건조상태를 유지해 줄 것과 침수발생시 폐사축은 신속히 매몰·소각하고 축사내부를 집중 소독하여 2차적인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혹서기에는 열사병 예방을 위하여 그늘막 및 환풍기 설치로 축사내 적정온도를 유지해주고 신선한 물 공급 및 비타민제,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 급여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는 축산농가의 이해 및 지도·홍보를 위하여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요령”을 제작·배포(1만8천부)하고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방역정보 제공 등을 병행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장마철 이후 모기매개성질병(아까바네, 유행열, 아이노, 츄잔병, 이바라기, 돼지일본뇌염 등) 예방을 위해 축사주변 물웅덩이 제거와 살충제 살포, 방충망 및 모기유인등 설치, 모기발생시기 전 예방접종 조기 완료, 환축발생시 수의사 진료요청 또는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 등 방역 및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청 축산팀 김창섭 043-220-394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