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봇랜드 유치홍보 이색 이벤트

대전--(뉴스와이어)--산자부의 로봇랜드 유치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 결혼식 사회, 축하공연, 행진 등 주요행사를 로봇이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대전 유일의 지능형 로봇전문기업 한울로보틱스의 사내커플 석경재 연구원(28세)과 윤효정 직원(25세)의 결혼식에 로봇이 사회를 보고 댄스로봇이 화려한 축하공연을 갖는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다.

로봇랜드 유치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각 지자체별로 로봇산업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지역의 지능형 로봇전문기업과 손잡고 이날 백년가약을 맺는 신랑신부의 협조를 받아 대전시청 20층 시티홀에서 지능형 로봇들이 진행하는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시 특화사업으로 개발된 도우미 로봇 ‘티로’가 결혼식 사회를 보고 2족 보행 로봇댄스그룹 ‘로보노바’가 멋진 댄스음악에 맞춰 축하공연을 벌인 후 가변형트랙 ‘탱크로봇’이 행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동로봇 ‘플랫폼 RD4'를 투입해 위치인식 및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 결혼식장 입구에서 하객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사회를 볼 ‘타로’는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석경재 연구원이 보도분야 연구를 담당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벤트에 협조해준 신랑신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를통해 대전의 로봇기술역량을 알리고 일반인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지능형로봇의 발전상을 한눈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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