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LG생명과학과 심순환계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착수

서울--(뉴스와이어)--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 Ulf Nehrbass)와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양기관간 “심순환계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 연구협력협정 체결을 위해 6월 15일(금) 여의도 LG생명과학 본사(LG트윈센터)에서 울프네바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과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와 LG생명과학은 상호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토대로 금년 1월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기관의 전문가들은 수차례에 걸쳐 세부 연구협력분야를 논의한 결과 치료제가 개발되면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예상되는 심순환계 질환 에 대해 공동연구를 착수키로 합의하였다.

금번 협력협정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초고속·대량의 시각화 분석기법과 이미징(Imaging)처리·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최첨단의 약물검색 기술을 제공하며, LG생명과학은 IPK가 제공한 약물의 최적화와 신약후보 물질의 평가작업을 거쳐 제품화에 이르는 제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 인력 및 비용은 양사가 공동으로 부담키로 하였으며, 신규 개발하는 심순환계 질환 신약에 대한 특허 및 권리도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키로 하였다. 이러한 양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LG-IPK간의 신약연구센터(가칭)의 설립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LG생명과학의 김인철 사장은 금번 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이미 생명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소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한 기초연구 및 중개연구(1) 역량과 LG생명과학의 강점인 그간의 신약 발굴 역량간의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심순환계 치료제를 위한 신약이 신속히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1)중개연구: 생물학 기초연구와 신약개발 분야를 연결해 주는 중간 핵심연구

아울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울프 네바스 소장 역시 LG 생명과학이 보유한 우수한 화학기반 플랫폼 기술역량 등의 풍부한 신약개발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초고속 시각화 분석 스크리닝 기술 등의 첨단 핵심기술 역량이 결합된다면 국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시너지효과는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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