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업활동 동향 지자체 최초 발표
산업활동 동향은 2006년부터 지역통계개발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150여개의 생산업체를 선정해 품목별 생산, 출하, 재고실적을 매분기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2005년도 분을 소급해 경남통계청 조사분과 합산, 통계청 검증 및 경남도 협의를 거쳐 공표하게 되었다.
통계청 검증 결과 신뢰성 검토에 있어서 최근 1년간의 생산, 출하지수와의 상관관계는 전체 가중치 10,000 중 창원시는 기계공업이 5,009.0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해 경남의 산업생산 추이와 비교할 때 지수산출은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전년 동분기 대비 산업생산지수는 118.3(2005=100), 생산자제품출하지수120.7(2005=100)로 7.2%씩 각각 증가했으며 재고지수는 134.8(2005=100)로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고무 및 플라스틱, 제1차금속 등의 업종에서 수출 및 내수가 증가되었으며 기타운송장비, 조립금속, 기타전기기계 업종에서 부진했고, 출하는 기계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 제1차금속 등의 업종에서 호조를 보인 반면, 운송장비, 조립금속, 기타전기기계 업종은 감소했다.
재고부문은 제1차금속, 기타전기기계, 의료정밀광학기기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조립금속, 기계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 업종은 감소했다.
공업구조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분기 대비 생산동향에서 중화학공업 6.9%, 경공업 14.4%, 출하동향 중화학공업 6.4%, 경공업 30.3%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산업활동 동향에 이어 2007년 1/4분기 도소매업동향도 통계청의 검증을 거쳐 이달 안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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