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닿을 듯 커가는 사랑 ‘키다리 아저씨’

서울--(뉴스와이어)--1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하지원, 연정훈 주연의 감성멜로<키다리 아저씨>>(감독_공정식, 제작_유빈픽쳐스,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_CJ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이 성숙해가는 ‘사랑의 점층적 성장’을 만나 볼 수 있다.

감성멜로<키다리 아저씨>는 주인공 영미(하지원 分)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는 미지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는 점은 원작소설의 모티브로 차용했지만, 원작과는 차별된 영화만의 색다른 매력를 지니고 있다. 가장 크게 차별화 되는 점은 영화<키다리 아저씨>가 보여주는 “사랑을 통한 내면의 성장기”.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주인공 영미와 준호(연정훈 分)의 첫사랑 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색깔의 사랑들이 유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더 큰 사랑으로 영화 속을 풍성히 채우게 된다. 영미와 준호(연정훈 分)의 투명한 수채화 색감의 사랑 이야기 외에도 쫑(신이 分)과 이PD(정준하 分)의 통통 튀는 유쾌한 사랑, 그리고 영미가 우연히 읽게 되는 이메일 속에 비밀을 간직한 슬픈 사랑 이야기를 액자식으로 삽입해 다양한 사랑의 스펙트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주인공 영미는 어린시절 어머니에게서 들은 ‘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 물이 남아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 그런 영미에게도 운명처럼 사랑이 찾아오게 된다. 그 상대는 같은 방송국 자료실 직원인 준호.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만들어가는 풋풋한 첫사랑은 영미가 전 집주인의 컴퓨터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통해 우연히 열어보게 된 이메일을 통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된다. 박은혜, 현빈이 연기하게 되는 메일의 사연 속에 숨겨졌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자신의 행복이 누군가의 아픔과 맞닿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갈등하는 영미는 ‘키다리 아저씨’에게 “아저씨, 태어나서 처음으로 후회라는 걸 하고 있어요.”라는 편지를 쓰면서 “주위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자신의 삶을 후회하며 눈물 짓는다.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자신에게 늘 그림자처럼 지켜준 ‘키다리 아저씨’의 존재와 자신에게 처음 사랑의 감정을 선물해준 준호라는 인물을 통해서 영미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점차 성숙해가는 영미의 내면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이 단순한 남녀의 행복한 해피엔딩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성찰과 내면의 성장을 안겨준다는 점에서 사랑의 가치가 점점 더 성장해 가는 특별한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J. 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높이와 넓이가 자라나는 사랑의 점층적 성장을 그려내는 감성멜로<키다리아저씨>는 2005년 1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가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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