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월 11,12일 대학생들의 눈과 귀가 양재 SK HUB Primo 현장에 쏠렸다.

지난 연말 접수를 마감한 '제 1회 SK 건축학생공모전' 에 신청한 학생들이 설계 대상인 양재 SK HUB Primo 현장에서 개최된 설명회에 모인 것. 이번 공모전에는 총 953명이 신청하여 그 열기가 뜨겁다. 특히 건축 전공자뿐만 아니라 주생활, 도시계획, 조경 등 관련 학과 전공 학생들도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전 관련 주요 일정 및 내용 설명, 현장 견학 및 소개, 사전 질의 내용 자료 제공 및 질의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질의 시간에는 "개념을 위해 계획대지를 조금이라도 벗어난 디자인은 아예 심사기준에서 제외되는지" "지하 및 기타 건축물의 각 부와 연계가능 여부, 각부와 연계 가능 한다면 기존 계획된 건물물의 각부의 변경이 가능한지?" "말죽거리 비석의 배제 및 위치변화 또는 외형변화 가능한지" 등 설계 기본 조건에 대한 변경이 질문이 많이 나왔다.

이에 대해 건축설계팀 정원재 대리는 "기존 공모전이 이상적이고 아카데믹한 디자인에 중점을 둔 반면, 이번 SK 건축학생공모전은 실제 적용가능한 설계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라며 "디자인적인 우수성 외에도 시공성, 경제성, 법적 제한도 꼭 따져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SK건설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서는 올 연말쯤에 실제 공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 1회 설계공모전의 대상은 양재 SK HUB Primo의 공개 공지(公開 空地, Open Space)이다. 강남구 도곡동에 지어지는 양재 SK HUB Primo는 SK건설이 지난해 4월 분양한 사업으로, 3호선 양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17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지상 공간인 공개 공지는 많은 유동인구가 지나다니는 공간으로, 이 공간의 디자인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하겠다는 것이 SK건설측 설명이다.

참가 대학생들은 "Open Space For Public"라는 공모주제로 양재 SK HUB PRIMO 공개공지 계획을 작성하여 2005년 2월 19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소재 SK주택문화관에 제출하면 된다. SK건설은 제출 작품에 대한 평가를 마친후 2005년 3월 25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금상 1점(상장, 상패 및 장학금 500만원), 은상 1점(상장, 상패 및 장학금 200만원), 동상 2점(상장, 상패 및 장학금 100만원), 입선 20점 내외(상장,상패 및 장학금 30만원) 이며, 금상 수상자와 은상 수상자는 SK건설 입사지원시 특전을 부여한다.

웹사이트: http://www.sk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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