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지역 간 농촌지도사업 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미 FTA 협상타결 이후 본격화된 농업 개방화를 극복하기 위한 바람이 불고 있다.

6월 15일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계를 접한 3도 3시·군(경기 안성, 충북 진천, 충남 천안)이 `농업진흥 협력 협정식'을 체결한다.

3개 시·군은 농촌지도사업의 공동협력체계 구축, 실험장비의 공동 활용, 생산 농산물의 유통·판매 네트워크 구축, 농업신기술정보 공유 등을 통하여 한미 FTA 등에 대응한 지역 농업의 국제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남 함평·영광·장성군 인접 3개 군도 복분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도사 4명으로 된 전담반을 구성하여 병해충, 재배법, 경영 등을 분담하여 교육과 순회지도를 한 협력사업 성과가 우수하여 지역단체장들도 이와 같은 운영체계를 격려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인의 요구 충족을 위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협력사업은 지방화 이후 도간, 시 군간 교류가 점차 없어지고 경쟁관계에 있는 상황에서 상생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추진 시스템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지방자치이후 일부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과도한 인력 감축으로 인한 전문 지도인력 부족, 행정통합 등의 기능조정 등으로 농업인에 대한 기술보급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여론도 있었다.

이충현 농촌지원국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인근 시·군간 전문인력 풀을 구성하여 부족한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는 등 한·미 FTA 협상타결 이후 지역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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