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교실’ 본 포스터 공개
포르말린 병에 갇힌 채 극한의 공포에 휩싸인 한지민
“실습은 아직…끝나지 않았어!”
<해부학교실>의 본 포스터는 유리병에 갇힌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숨막힐 듯한 공포를 담고 있다. 어둠으로 가득한 해부학실습실, 포르말린 용액으로 가득 채워진 긴 유리병에는 길게 풀어헤쳐진 한지민의 머리가 담겨있다. 누군가 잘려진 그녀의 머리를 유리병에 넣고 서서히 포르말린 용액으로 채운 듯한 생생한 포스터는 특히 어딘가를 응시하는 공포에 휩싸인 그녀의 눈동자, 실습실의 진동하는 포르말린 냄새와 함께 꿈틀거리듯 살아나는 공포의 순간을 완벽하게 포착했다. 본 포스터 속의 해부학실습실은 장기들로 가득 채워진 포르말린 병들이 선반에 즐비하게 놓여져 그 자체만으로도 음산하고 싸늘한 공포의 기운을 내뿜는다. <해부학교실>의 본 포스터는 해부학 실습실이 가진 공포의 공간과 포르말린 병에 담겨진 한지민의 충격적인 표정을 통해 익명의 카데바를 향해 메스를 든 의대생들에게 어떤 죽음의 공포가 다가올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포의 절정을 박제하다!
리얼한 공포를 위한 충격적인 만남, 한지민 VS 한지민!
<해부학교실>의 본 포스터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극한의 공포에 휩싸인 한지민의 모습이다. 포르말린 액 속에 담겨진 그녀의 충격적인 모습은, 잘린 머리를 포르말린 병에 넣어서 촬영했기에 그 리얼리티를 더할 수 있었다. 완벽한 포스터 촬영을 위해 한지민은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본 뜬 고가의 모형 제작에 나섰다. 이를 위해 머리 전체에 석고를 바르고, 공포에 질린 표정을 그대로 유지한 채 1시간여 가량을 버텨야 하는 힘겨운 작업이 필요했다. 그녀의 노력으로 탄생된 얼굴 모형은 마치 공포에 질린 그녀의 표정을 그대로 박제한 듯, 눈빛까지 살아있었다. 자신의 얼굴과 똑같은 모형을 본 한지민은 “석고를 뜨는 동안 엄청난 무게와 함께 숨막힐듯한 폐쇄공포를 느꼈다. 하지만 그때의 그 공포보다, 나와 똑같은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의 공포가 더 큰 것 같다.”며 자신의 얼굴 모형을 본 두려움 섞인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머리와 호흡을 맞춰야 했던 한지민에게 <해부학교실> 포스터 촬영은 충격적인 경험이었을 것이다.
본 포스터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터리 공포<해부학교실>은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손태웅 감독 연출 등으로 올 여름 공포영화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품. 완성도 높은 세트와 특수분장으로 무장한 스타일리쉬한 비주얼, 재능 있는 젊은 배우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해부학교실>은 후반작업을 거쳐 7월 12일, 올 여름 극장가를 강력하고 드라마틱한 공포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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