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에 연수중인 인도네시아, 멕시코, 베트남, 중국, 몽골, 캄보디아 6개국 8명의 외국공무원들이 6월 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탐방에 나섰다.

이번 울릉도·독도 탐방은 외국공무원들에게 경상북도가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에 있는 독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도가 독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들 외국공무원들은 해상과 육상 일주를 통해 울릉도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게 되며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해발 984m)도 등반하고, 또한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경비대원들로부터 독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비해 간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독도처럼 중국의 조어도(釣魚島)도 일본과 영토분쟁을 갖고 있는데 대해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한국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중국 감숙성 공무원 수문량(남, 27세)씨는 “ 독도문제를 인터넷에서 가끔 본 적이 있는데, 볼 때마다 한국인들의 애국심에 놀라곤 했다. 특히 김성도씨 부부가 주소를 독도로 옮기고 실제 거주하는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면서 한국에 대한 호의를 나타냈다.

또한 멕시코 과나후아또주 공무원인 무뇨스 떼헤다(남, 29세)씨는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독도가 일본과 영토분쟁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특히 경상북도민이 독도에 실제 거주하고 있고 한국경찰들이 독도 경비를 맡고 있는데 왜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 면서 고개를 갸우뚱하였다.

한편 이들 외국공무원들이 참가하고 있는 한국어연수 및 K2H 프로그램은 경북도가 21세기 국제화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매·우호 관계에 있는 해외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들 외국공무원들은 경북도청과 대구대학교에서 6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우리도의 행정현장 견학, 한국어와 한국문화체험, 도내 문화유적지 탐방, 전통요리 배우기, 한국영화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해외 진출시 양 지자체간 가교역할을 할 친경북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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