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천연염색의 잇점을 찾아 직접 체험하는 “천연염색 테마투어”를 기획 6월 23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주말 3회에 걸쳐 시행한다.

천연염색이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풀이나 나무 또는 각종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염색으로 화학염색에 비해 방충성과 항균성이 있으며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의하면 이번 “천연염색 테마투어”는 어떤 재료와 과정을 거쳐 염색을 하는지를 몸소 체험하게 하여 천연염색의 이로운점을 스스로 느끼게 하고 나아가 천연염색 제품 매니아층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천연염색 사업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7개소에 천연염색 체험장을 지원했다. 특히 청도에서는 감을, 영천에서는 각종 한약재와 양파피를, 김천에서는 포도피 등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염색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농가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천연염색 테마투어는 김천, 영양, 청송 등 천연염색 체험장이 있는 마을에서 3회에 걸쳐 240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황토, 쑥, 감자잎 등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재료를이용 직접염색을 하고 다양한 전통먹거리·문화·생태 체험도 하게 된다.

천연염색 테마투어의 내용과 일정은 6월 23일에는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있는 체험장에서 황토염색, 전통먹거리 체험이, 7월 1일에는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에서 쑥염색과 농촌생태체험을, 7월 7일에는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감자잎 염색과 전통문화를 각각 체험하게 된다.

천연염색 테마투어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일정에 따라 도농업기술원 생활기술과(053-320-0284~5)로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박효숙 생활기술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주 5일근무제의 도입으로 날로 증가하는 도시의 여가 수요를 농촌에 유입함으로써 농외소득을 창출하게 되고 도시민들은 농촌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 새로운 활력을 충전케 하는 등 도시와 농촌이 서로 win-win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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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담당자 원민정 053-320-0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