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장마철 한 발 앞선 재난대책 마련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올해 장마가 6.22~23일경 시작하여 7월 하순까지 약 한달 간 지속되고, 장마 이후에도 대기불안정 등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도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그간 추진하였든『2007년도 장마철 재난예방 대책추진』에 대하여 6.11 실국원장 회의시 토론을 하고, 후속조치로 ①한 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응체제 확립, ②풍수해 대비 경각심 고취홍보, ③인명피해 최소화 종합대책 집중추진, ④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민·관·군협조체계 구축, ⑤고립지역 신속지원을 위한 비상통신시스템 구축, ⑥시·군·구 재난관리시스템에 의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⑦ 대규모 건설공사장, 수해복구사업장 및 상습침수지역 특별관리 등 여름철 장마대비 『특별경계령』제1호를 지시하는 한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주요 방재시설물에 대하여 재점검을실시하여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완키로 하였다.

경남도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2006년 태풍 ”에위니아“ 피해를 교훈삼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동안 도 및 전 시·군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상황유지토록 하였고,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4회에 걸쳐 방재시설물 등 1,125개소의 취약시설, 대형공사장 점검과 999개소의 재해예·경보 시스템을 정비하였으며 5.3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도지사의 서한문을 민간모터위원256명에게 발송하였고, 대형공사장인 거가, 마창대교 현장을 5.23 방문하여 수해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한바 있다.

또한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장마철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협조를 당부하였다.

1. 가정에서는 TV, 라디오를 통해 기상상황을 계속 청취하고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바람에 날아갈 간판이나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정전에 대비, 손전등, 양초. 비상물품을 준비토록 하였고,

2, 농촌 및 산간지역에서는 배수로를 깊이 파주고, 과수목과 비닐하우스는 받침을 보강하고 외부를 단단히 묶어 비바람의 피해를 막는 한편경사도가 30°이상 지역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토록 하였으며,

3. 어촌 및 해안지역에서는 해안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지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선박끼리 부딪쳐 부서지지 않게 고무타이어 등 방충재를 충분히 부착하고, 어망, 어구 등도 미리 걷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4. 도시지역에서는 집 안밖의 하수도 맨홀 등 위험요소를 재 점검 하고 필요시는 관계기관에 연락하는등 안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였으며,

5. 상습침수지역에서는 긴급상황 발생시 대피할수 있는 대피장소를 사전에 알아두고 행정관서 또는 방재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하는『한 발 앞선(One Step Ahead)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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