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발전협의회, 평양 소학교 건립에 1억원 기탁

창원--(뉴스와이어)--경남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위승)는 경남도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평양 소학교 건립사업비에 사용하도록 1억원을 기탁 하기로 하였다.

기탁식은 6.18(월)15:00,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태호 도지사와 최위승 이사장과 관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6월30까지 평양 소학교 건립과 농업분야 지원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금(모금상한액 9억9천만원)활동 상황을 보면
- 6월 13일 현재 총 606백만원이 모금되었는데
- 지역의 기업과 금융기관, 통일·환경·문화 등 시민단체에서 530백만원
- 도청 및 시군공무원이 42백만원
- 도 교육청 및 시군 교육청, 각급 학교 등에서 24백만원이 모금되었다.

특히, 경통협 관계자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서 꾸준히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소학교 건립에 들어갈 사업비 5억원은 당초 500평 기준으로 시멘트와 철근 등 기본 건축자재비를(평당 1백만원)를 토대로 산정하였으나, 방북 이후 북한 측과 협의 과정에서 북한측이 규모의 증가(600여평정도)를 요청하고 있고, 건축자재의 운반비용과 방북 기술자 체제 비용까지 포함하면 다소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나 북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가급적 당초 계획된 규모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소학교 건립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있음을 감안하여 사업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하고 도민의 성원에 의해 건립될 소학교의 최종 규모와 구체적 건립 일정은 모금활동이 종료된 후 7월경 북측과의 최종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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