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아랍에미리트 3억불 석유화학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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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코스피 028050
2007-06-14 17:36
서울--(뉴스와이어)--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鄭然柱, www.samsungengineering.com)은 13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아부다비 폴리머 컴퍼니(Abu Dhabiolymers Company Limited)社로부터 3억불의 석유화학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중동지역 영업담당 공홍표 상무는 “이번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수주로 우리회사의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에서 최대 투자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나머지 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로의 신규시장확대와 고객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며, “특히, 현재 7개 프로젝트 35억불을 수행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서 우리회사의 위상과 선진 동종사 대비 탁월한 사업수행능력을 인정 받은 것이 수주성공의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르트 아부다비(Abu dhabi)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르와이스(Ruwais)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올레핀(Olefin)을 프로필렌(Propylene)으로 전환하는 공정으로 연75만톤의 프로필렌(Propylene)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서명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계약이 발효되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을 35개월동안 일괄 턴키로 수행하며, 2010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프로필렌(Propylene)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프타 대비 매우 저렴한 천연가스로부터 나오는 에틸렌,부탄 등 올레핀 화합물을 프로필렌 (Propylene)으로 전환, 생산하는 올레핀 컨버전 유니트 (OCU:Olefin Conversion Unit) 공장에 대한 신규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올레핀 컨버전 유니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번 플랜트를 포함하여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에서 동종의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올레핀 컨버전 유니트(OCU)수주를 통한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들어 지금까지 해외 23억불을 포함 2조 6천억원을 수주하였으며, 중동, 태국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그 성과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연간목표 3조 5천억원의 수주는 무난히 초과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engineer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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