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치어방류
마산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수웅)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시장, 정광식 시의회 의장을 바롯해, 도·시의원, 수산경영인 및 가족 등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볼락 5만미 치어를 시락 선착장(동진교 부근)에 방류했다.
황철곤 시장은 행사에 앞서 수산발전에 기여한 박수영(구산면 구복리), 이임규(구산면 내포리)씨 등 6명에 표창장을, 김정환(전 율티어촌계장)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시는 인공어초 설치지역인 구산면 원전 실리도, 진동면 송·양도, 진전면 시락리 등에 2억9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감성동 13만미, 항정볼락 14만8000미, 볼락 56만1000미 등 총 83만9000미를 방류했다.
지난해는 1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볼락 73만미를 인근 행역에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감성돔, 볼락 등의 치어 방류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며 ‘이는 시가 매년 정착성(방류 인근바다에서 서식) 어류위주로 방류사업을 실시한 결과 낚시꾼들이 해마다 늘어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으며 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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