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치어방류

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는 수산자원보호와 어족자원 조성으로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기하기 위해 15일 오전 10시 진전면 시락 선착장에서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마산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수웅)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시장, 정광식 시의회 의장을 바롯해, 도·시의원, 수산경영인 및 가족 등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볼락 5만미 치어를 시락 선착장(동진교 부근)에 방류했다.

황철곤 시장은 행사에 앞서 수산발전에 기여한 박수영(구산면 구복리), 이임규(구산면 내포리)씨 등 6명에 표창장을, 김정환(전 율티어촌계장)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시는 인공어초 설치지역인 구산면 원전 실리도, 진동면 송·양도, 진전면 시락리 등에 2억9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감성동 13만미, 항정볼락 14만8000미, 볼락 56만1000미 등 총 83만9000미를 방류했다.

지난해는 1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볼락 73만미를 인근 행역에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감성돔, 볼락 등의 치어 방류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며 ‘이는 시가 매년 정착성(방류 인근바다에서 서식) 어류위주로 방류사업을 실시한 결과 낚시꾼들이 해마다 늘어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으며 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연락처

마산시청 공보계 이형건 055-600-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