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와이어)--“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배워갑니다.”
국내의 한 대학에서 2주간의 강도 높은 합숙교육을 하면서 한국의 선진 전자정부 시스템을 전수 받은 과테말라 공무원들이 15일 오전 수료식을 갖고 한국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崔弘健)에 따르면 이 대학 부설 e-비즈니스 인력양성센터는 지난 5월 31일부터 2주간의 과정으로 과테말라 중앙부처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연수는 한국의 선진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여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하고 IT 강국이라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對)개도국 연수생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주로 전자정부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전자민원(G4C)과 기업지원 단일창구(G4B), G2B전자상거래, 전자무역(e-Trade)은 물론, 전자정부 전략 및 성공사례 및 각종 지원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행정자치부 전자정부, 전자무역추진위원회, 한국물류정보통신, 삼성전자 등 정부와 기업의 정보화 구축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다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시스템 시연 등을 통해 기술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과테말라 정부기관의 기업투자 컨설턴트로 일하던 중 이번 연수에 참여한 올가 카메이(Olga Cameyㆍ50)씨는 “한국은 특히 민원업무에 대한 전자정부 기능이 세계적 수준이어서 배울 점이 많았다”며 “본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에서 배운 전자정부 시스템을 기업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우선 적용해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교육 연수의 총괄책임을 맡은 한국산업기술대 김용재 교수(e-비즈니스학과ㆍe-비즈니스 인력양성센터장)는 “단기간 구축이 가능한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은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남미 국가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교육 연수를 통해 전자정부 잠재 수요가 큰 중미 국가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정보화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자정부 강국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면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한국 전자정부의 해외수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용재 교수(e-비즈니스학과)에 대한 참고 설명
한국산업기술대 e-비즈니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지난 해 2월 파나마 정부혁신위원회로 파견을 나가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기술 자문역을 맡으며 마르틴 토리호스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중미국가에서는 ‘전자정부 전도사’로 통하고 있음. 지난 해 8월에는 중미 국가들의 요청으로 8개국 출신 공무원 16명을 한국산업기술대로 초청해 4주간 한국형 e-비즈니스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7월에도 페루,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에서 15명의 공무원들이 e-비즈니스 연수를 위해 한국산업기술대를 방문할 예정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개요
1998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학이 협력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내(국내 최대 中企밀집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설립된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다. 설립 이래 대학이 보유한 고급두뇌와 최첨단 연구장비를 기업과 함께 공유하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주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고급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中企단지의 중심’이라는 산업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 자체를 'Industrial Park화'하고, 대학은 산업현장을 캠퍼스로, 산업체는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산업체 지향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산학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u.ac.kr

연락처

한국산업기술대 홍보실 송영승 과장(016-712-3316)
한국산업기술대 김용재 교수(031-8041-0676/011-9043-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