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2000시대 외국인 선호주 주식형 펀드 출시
외국인선호주를 투자테마로 정한 이유는 머지않아 MSCI나 FTSE와 같은 선진지수에 한국이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져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되고 있어 향후 1~2년 동안은 기존의 외국인 선호종목군이 가장 큰 주가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이익이3년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2006년 글로벌 주식 상승국면에서 소외되었던 한국주식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어 지난2년간 매도공세를 지속했던 외국인의 매수를 자극하여 이들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식이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2006년 MSCI국가비중의 조정에 따라 한국시장을 과매도하여 한국비중을 축소하였으나 올 2월부터 금융섹터를 시작으로 재매입하기 시작했다. 이미 올해 들어 외국인은 6월 현재 2조원 가까운 순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시장 내 한국시장에 대한 매력을 재확인하고 있다.
과거 5년동안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보인 해외시장은 2007년에는 Flight to Quality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신흥시장내에서 상대적인 안정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는 한국시장이 필연적으로 재평가 받을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한편, 한국시장의 경우 IT등 특정섹터 비중이 높아 지수의 왜곡이 발생하는 문제와 포트폴리오 분산투자효과도 낮다는 지적이 있어 이 펀드는 동일가중 포트폴리오를 채택했다.
미국의 S&P500 지수 사례를 보더라도 최근 10년동안 시가총액가중식 보다 동일가중식의 포트폴리오가 가격조정이나 성과에서 훨씬 우월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그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이익 변동성이 큰 IT업종군의 시가총액이 타국가 대비 절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향후 이익 안정성과 가시성이 부각되면서 현재의 시가총액방식 지수 산정의 설득력이 점차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동펀드의 운용아이디어가 출발했다.
KB자산운용은 외국인 지분율 상위 50위 내외 종목을 기본 유니버스로 구성한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의 변동 추이 및 유니버스 구성 업종내에서의 Top-pick 종목을 선정해 30 종목 내외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1개월 단위로 수행하며, 증시 변동에 따른 추적오차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동 펀드는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외국인 선호주를 기본포트폴리오로 하여 기존의 시가총액식이 아닌 동일가중 방식으로 운용될 것임에 따라 단기 수익율보다 장기투자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KB자산운용은 말하고 있다.
또한, 주요 판매회사이자 모회사인 국민은행이 추진하는 “펀드의 보수인하를 통한 장기투자 문화 정착”의 일환에 발 맞추어 판매 보수를 기존 주식형 펀드보다10%낮게 조정하였으며, 투자기간에 따라 판매보수가 자동으로 추가 인하되는(3년 이상 투자시 추가로 10%, 5년 이상 투자시 추가 10%인하) 전환형 멀티클래스 펀드로 구성하여 장기투자자에게 유리한 보수구조를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b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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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1일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