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행사가 신사의 나라 영국과 선비의 나라 경상북도와의 만남임을 강조하며, 본 차이나로 대표되는 세계 최고급의 도자기를 생산하는 도자기의 본고장에서 한국 공예품의 꾸밈없고 소박한 멋을 마음껏 보여주게 되어 한국과 경북을 이해하고 산업적으로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또한 “2007경북방문의 해”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행사 등에 영국 국민 및 현지 교포들이 많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런던에서 갤러리가 밀집된 매독스 스트리트 18번가 아트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전에는 우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 및 장인들이 직접 빚은 찻사발, 달항아리, 분청사기, 흑유자기와 진사병 등 한국전통도자기와 옹기, 화병 등 생활도자기, 전통 염재 식물을 이용, 전통염색 기법을 재현한 섬유제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어, 대영박물관 큐레이터를 비롯한 현지 갤러리 등 관계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전에 출품한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살펴보면 도예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은 전통 가마에서 장작을 이용하여 1300℃ 이상의 고온으로 굽는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들인 한국의 전통도예가들로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105호인 김정옥씨는 순백색의 전통 달항아리 백자(白磁)와, 철분흙에 백색 분장을 한 분청(粉靑)사기, 천목(天目) 찻사발 등을 출품 하였다.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32-가호인 이학천씨는 고려청자와 분청상감 기법을 섞어 특허를 취득한 다중분장 (多重粉裝)기법 항아리와 유약에 동(銅)을 섞어 진붉은 색상을 조화롭게 표현한 진사병(辰砂甁)과 흑화백자잉어문항아리 등 회화성을 강조한 작품을 출품하였다.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32-나호인 천한봉씨는 검은색 철분의 흙에 재를 바른 천년유약으로 구운 흑유(黑釉) 자기와, 덤벙분청의 대나무잎 다완 등 전통 찻사발을 출품하였다.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인 김재철씨는 철화(鐵華)백자와 유약을 바른 옹기 및 문화상품화한 생활도자기 등을 선보였으며 또한 전통천연발효염색연구소 소장인 최옥자씨는 전통 염재 식물인 쪽(藍)과 홍화(紅花)를 발효·숙성·산화 염색하여 천년이 지나도 색감이 더욱 진해 지는 감지의 속성 기법 등을 재현·디자인한 수제품을 출품하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기획하고 全교민이 참여하여 런던의 중심가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에서 개최하게 되는 대규모 축제인 “DANO - Korea Sparkling Summer Festival" 기간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며,
또한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키츠 하워드(Keith Howard) 런던대학 교수는, 1998년도에 경북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국제학술회의 멤버로 참여하여 발표를 한 학자로서, 금번 전시회가 런던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고 평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던 경북 문화를 알릴 전도사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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