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 회장 김원식)은 지난 6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57차 월드DMB포럼 운영위원회(Steering Board)에서 TTA와 월드DMB포럼 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TTA는 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DMB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 작업을 위한 공식적인 협력체제가 구축되었고 국내 지상파 DMB 기술의 우수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월드DMB포럼은 DMB 분야의 유럽 표준 제정과 관련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단체로서 2005년 TTA의 지상파DMB표준(TTAS.KO-07.0026)의 유럽표준(ETSI)화 때부터 TTA와 협력해왔고 이후 줄곧 DMB미들웨어 표준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을 진행해왔다.

한편, 2006년 말 경부터 BBC를 비롯한 일부 월드DMB포럼 회원사는 기존의 DMB 오디오서비스와는 다른 방식인 2세대 DAB(DAB+) 규격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지상파 DMB표준이 반영되어 있는 ETSI 표준(ETSI TS 102 428 V1.1.1)에 추가 할 것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2세대 DAB(DAB+)규격이 추가되면 DMB 서비스의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 될 소지가 있어 TTA와 월드DMB포럼 간에 이해관계조정이 필요케 되었다.

이에 TTA는 이번 월드DMB포럼 운영위원회에 TTA 지상파DMB국제표준화 실무반(의장; 서울시립대 김용한 교수)을 중심으로 대표단을 구성 파견하여 대응함으로써 월드DMB포럼은 ETSI표준 개정 없이 2세대 DAB(DAB+)와 DMB를 각각 라디오 및 비디오 서비스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수준으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TTA는 금번 월드DMB포럼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DMB의 세계적인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협력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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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 전파방송팀 최협 전임 031-724-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