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할인점 유아복 매출 지속적으로 성장
섬유 산업 연합회에서 실시한 의류 소비 실태 조사에 의하면 재래시장, 전문점, 백화점에서의 의류 매출은 감소 추세인 반면, 할인점과 아울렛에서의 매출은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리적인 소비 패턴이 일반화 되면서 할인점 의류 제품 구매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격과 디자인,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고루 갖춘 할인점 자사 브랜드의 출현도 이런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할인점 의류 중 유아복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출산률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부모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의 경우 2004년 유아복 매출은 2003년 대비 10% 성장했고, 유아동복 매출이 전체 의류 매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 또한 30%대를 넘어섰다.
월마트 코리아의 직수입 유아복 자사 브랜드인 조오지(George) 역시 2003년에는 30%, 2004년에는 45%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의류 제품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유아복 시장 매출 1위의 브랜드인 조오지 유아복은 월마트의 유통망을 타고 미국과 캐나다, 일본, 멕시코, 한국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 영국에서 디자인된 제품이 7-8주면 제품 생산을 거쳐,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통과해 각국 매장에 도달한다.
장수진 월마트 코리아 유아복 담당 바이어에 의하면 “조오지 유아복의 성공 요인으로는 주부들의 높은 재구매율과 다품종 소량 구매 정책을 들 수 있다. 월마트 코리아 의류팀은 계절별로 70여 개 스타일의 생후 6개월에서 48개월 유아복 제품을 직수입 구매해 고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으며 가격과 품질 그리고 디자인에서 고루 높은 만족을 느끼고 있다. 조오지는 특히 계절별로 전세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템과도 코디 하기에도 편하고 센스 있게 연출 할 수 있어 좋다. 요즈음에는 조오지를 구매해본 고객들이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어 별도의 선물 박스와 리본을 제작 중에 있고, 설날 즈음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고 밝혔다.
2003년 1월 월마트 코리아를 통해 한국 시장에 소개된 프리미엄 패밀리 패션 브랜드 조오지는 1989년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인 조오지 데이비스 (George Davis)가 디자인 해 대형유통업체인 아스다 (ASDA)를 통해 선보인 후, 영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패션 브랜드 중 하나다. 영국 내에 20여명의 전담 디자이너와 300명의 개발팀이 만들어내는 조오지는 디자인, 제품 생산에서 각국 매장에 도달하기 까지 7-8주면 완성되는 패스트 패션으로 유아복 외에도 신생아복에서부터 틴에이저 패션, 임산부복, 여성용 스커트, 남성용 니트웨어, 슈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조오지 기타 제품 소비자가격
유아용 스커트: 1만 2천원~1만 6천원 대 / 유아용 폴로셔츠: 1만 4천원 대
신생아용 후드잠옷: 1만 5천원 대 / 아동용 바지: 2만 1천원~3만 2천원 대
남성 캐주얼 셔츠: 2만 1천원 대 / 남성 니트웨어: 3만 9천원 대
여성 블라우스: 1만 2천800원~2만원 대 / 여성 데님스커트: 2만 9천원 대
조오지 남녀 슈즈: 2만 5천원- 3만원대
웹사이트: http://www.walmar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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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이세영 팀장 02)3468-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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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8일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