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설 서미트 2007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대한건설단체연합회(회장 권홍사)는 건설주간(18~23일)을 맞아 세계적인 건설 석학들을 초빙, 한국 건설산업의 미래상을 짚어보는 ‘대한민국 건설 서미트 2007’을 개최한다. 건설산업의 미래성장엔진으로 자리잡는 U-건설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와 세계 건설의 미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세미나가 잇따라 열린다.

1. U-건설국제컨퍼런스
- 지구촌건설강국 향한 U-건설 시동
- 건설산업에 유비쿼터스기술(U-It) 컨버전스
- U-건설 국제컨퍼런스 6월 21~22일 개최

건설산업의 미래성장엔진으로 자리잡는 'U-건설'의 지식의 향연, 「U-건설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U-건설은 한국건설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새로운 개념으로써
기술과 기술, 산업과 산업간 컨버전스의 트랜드가 건설산업에 본격 상륙했
음을 의미한다.

초고속인터넷강국인 한국에서 우리 건설업계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정보기술·서비스를 현장 등 건설산업 전반에 적용,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켜 세계 건설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우건설과 삼성건설, 현대건설, GS건설,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업계는 U-건설로서 건설생산 프로세스를 혁신시키고 이를 통해 미래 첨단 시장인 U-홈과 U-City, U-SOC 등 제품생산의 패러다임을 변혁, 시장의 수요를 변화시키고 있다.
‘2007 U-건설 국제 컨퍼런스’는 국내·외 U-건설의 최신 기술과 이론, 적용 사례 등 유비쿼터스건설의 종합 지식을 제공하는 자리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건설산업 60주년 기념행사의 메인 행사로서 ‘건설산업에 U를 달자’는 대주제 하에 8개 세션에서 40여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첫날인 21일에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Phillip. G. Bernstein 예일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건설 프로세스 혁신 △첨단복합건설로 승부한다 △세계 건설기업 U-건설 사례(1) △초일류 기업을 향한 U-건설 사례(1) 등 4개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22일에는 미래 도시·주거 혁명을 선도할 U-시장을 점검하기 위해 ‘U-Home 사례와 미래 서비스 전망’, ‘미래 첨단복합도시 U-City'를 주제로 각각 세션이 진행되며 세계 건설기업 U-건설 사례(2)와 초일류 기업을 향한 U-건설 사례(2)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건설 프로세스 혁신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들의 발표가 예정돼있어 건설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일본의 메이저 건설업체인 가지마건설과 시미즈건설, 타케나카건설이 각각 IT 접목을 통한 자사의 건설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MS와 벡텔 등 미국의 유수 IT·건설업 연합체인 FIATECH의 Richard Jackson 사무총장이 ‘건설산업에의 무선 센서 적용 방안’에 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 핀란드에서 ‘건설업계의 노키아’로 통하는 YIT社의 Nummelin 개발담당 중역이 IT의 건설프로세스 접목 가능성과 그에 따른 수익 창출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IT 접목을 통한 설계방식 도입으로 세계 건축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James Law 홍콩 JLC사 대표가 자사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국내 메이저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삼성건설, 현대건설, GS건설,대림산업의 IT를 접목한 건설프로세스 혁신사례에 국내외 건설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 건설 신수요 창출 측면에서는 건교부와 주공, 토공 등 공기업, 대형 건설업체 및 KT, 삼성 SDS 등 IT업계에서 U-Home, U-City 추진사례와 사업전략, 기술 및 서비스 동향 등에 관한 10여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건설업계를 비롯해 통신, 가전, SI 등 IT 업체들과 학계, 연구원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설업계의 첨단화, 융·복합화 논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 ‘건축·도시의 미래와 건설산업의 변화’ 국제세미나
-“건설· 건축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몰려온다”
- 크리스토러 라자이, 올래바우만 등 참가

근대적 한국 건설산업의 태동 6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건축·도시의 미래와 건설산업의 변화」국제세미나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의 주최로 건설 및 건축 분야의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모시고 20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크리스토퍼 리자이 파슨스 브링커호프 글로벌 다이렉터가 “건설산업의 미래-산업, 시장 및 기술 추세”를 주제로 발표 하고, 건축분야의 거장 올래바우만 NAI 다이렉터가 “세계 건축 및 도시의 새로운 방향”에 대하여, 미국의 도시 개발의 선두주자 게리 핵 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가 “세계도시화의 미래”에 대하여, 대한민국 건축 대표하는 김진애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이 “한국건설산업의 10가지 도전-공룡인가? 불사조인가? ”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중 특히 눈에 띠는 주제는 게리 핵 교수의 “세계도시화의 미래”. 미국 펜실베니아대 도시계획대 학장을 지내고 있는 게리 핵 교수는 도시·지역계획학의 세계적 거장이다.

세계무역센터 부지재개발, 방콕 신도시 개발, 대만 국립 박물관 등 미국 및 해외 30여개의 도시 개발 계획을 입안한 세계적인 거장이다. 주요 저서로는 “Site Planning", “Global City Regions"(3개국 12개 도시의 도시개발 비교 연구 저서), "Global Urban Design(중국의 도시개발 방향 제시 연구)등이 있다.

게리 핵 교수는 강연을 통해 세계 도시의 미래를 도시화, 연담화, 지역 거대도시의 출현, 생태학적 책무 등의 시각에서 내다봤다. 그는 2030년까지 15억명의 인구가 도시 지역으로 유입될 것이며 이는 서울 규모의 도시 150개가 더 생겨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연담화 이론과 관련, “대부분의 새로운 성장은 기존 도시 지역의 주변부에 연담화돼 나타난다”며 “그 많은 부분은 부동산 주도의 개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김기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규재 삼성물산(주)부사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하여 방청객과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선착순 등록자 400명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02)3476-7701,7700으로 하면된다.

〔발표자의 주요 약력〕

■ 크리스토러 라자이 :
▷ 주제 “건설산업의 미래 : 산업, 시장 및 기술 추세”
▷ 현 파슨스브링커호프 CM·PM 부문 Global Director
▷ 학력
· 사우스웨일즈대 고속도로 공학석사, 1969
· 듀크대 EBM(Excutive Business Management)과정 수료, 1995
▷ 주요경력
· 전 파슨스브링커호프 건설부문 CEO
▷ 주요 PM 프로젝트 :
· 보스톤 중앙도로 및 터널 프로젝트 (Massachusetts주),
· 포트랜드 서부 철도 프로젝트 (Oregon주)
· 션샤인스카이웨이교량 프로젝트 (Florida주),
▷ 현
· ASCE(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s)
· CMAA(Construction Management Association of America)위원
▷ 강연 요지 : 건설의 미래는 보장되어있다. 건설의 목적이 단순히 생존과 발전에 있던, 상업적 제고와 삶의 질 향상에 있던 건설은 세계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경제 추세에 및 건설산업에 대한 예측을 하기 위해서는 주요 산업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 올래바우만
▷ 현 NAI (Netherlands Architecture Institute) Director
▷ 학력
· 네덜란드 암스텔담대 고대문화와 예술 전공
▷ 주
· 건축잡지「Volume」편집장
▷ 現
· Ramallah, Mexico City, Beirut, Prishtina 등에서 개최되는 도시 재건 공공 프
· MIT, Cambridge Massachusetts 강사
▷ 주요저서
· 「The Invisible in Architecture」(런던, 1994), 「Real Space in Quick Times ; architecture and digitization」(로테르담, 1997), 「On the Edge of Two Millennia. Essays on the Future of Architecture」(로테르담, 1999), 「A The Battle for Time」 (암스텔담, 2003)
▷강연 요지 : 건축은 일반적이고 세계화 추세에 맞춘 대량생산방식의 건축과 이 시대의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한 극소수의 대표적 건축들로 점차 양분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양쪽 모두 자기만의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하기 보다는, 단순히 사후 반응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문화적 매체로서 또한 밝은 미래의 제시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건축의 역량을 되찾고자 한다.


■ 게리 핵
▷ 現펜실베니아대 교수(도시계획대학장)
▷ 학력
· 메사추세추주공과대학(MIT) 도시·지역계획학 박사
▷ 주요경력
· 미국 및 해외 30여개 도시개발 계획 입안
▷ 주요프로젝트
· 세계무역센터부지재개발(뉴욕시), 서부해안도로(맨해튼), 록펠러 공원 설계, 방콕 신도시 개발(태국), 국립박물관(대만) 등
· 일본,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도시설계 자문
▷ 주요저서
· “Site Planning"(3rd edition) : 도시계획분야 유명 저서
· “Global City Regions”: 3개국 12개 도시의 도시개발 비교 연구
· “Global Urban Design”: 중국의 도시개발 방향 제시
▷ 강연 요지
· 도시화 : 2030년까지, 15억의 인구가 도시 지역으로 유입될 것이며, 이는 서울 규모의 도시 150개가 더 생겨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연담화 : 대부분의 새로운 성장은 기존 도시 지역의 주변부에 연담화되어 나타날 것이다. 그 많은 부분은 부동산 주도의 개발일 것이다.
· 지역 거대도시의 출현 : 새로운 정주 형태로서 지역 거대도시가 나타날 것이며, 이들은 전문화된 기능을 가지는 경제적으로 상호의존적인 도시들이다.
· 생태학적 책무 : 탄소의 배출을 줄이고 전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거대 지역의 새로운 책무가 될 것이다.
· 미래 도시화에 대한 가능성들 : 탄소 및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등 개발의 모든 영향을 지역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도시화의 새로운 사조에 포함될 것이다.

■ 김진애
▷ 現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
▷ 학력
·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 MIT 건축 석사 및 도시계획 박사
▷ 주요경력
· 現 KAIST 미래도시연구소 겸임교수
· 現 행정중심복합도시추진위원회(총리실), 용산 민족역사공원 건립 추진위원회(총리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재경부), IT미래전략위원회(정통부) 등 위원
· 現서울포럼, www.archforum.com 디렉터
· 산본신도시, 인사동길 등 도시설계 작업
▷ 주요저서
· 『우리도시예찬』, 『이 집은 누구인가』, 『매일매일 자라기』등 저서 다수
▷강연 요지 : 한 때 국가발전의 견인차로 인정받았던 한국건설산업, 공룡처럼 몰락할 것인가 아니면 불사조처럼 눈부시게 재탄생할 것인가? 한국건설산업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도구적 산업이 아니라 정책적 산업으로, 물량산업이 아니라 품질산업으로, 하드웨어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땅따먹기산업이 아니라 공간창조산업으로, 우물안 산업이 아니라 글로벌 산업으로서 새로운 아젠다를 설정하고 해가야 한다. 다음 열 가지 도전에 진취적인 액션플랜을 세우기 바란다.

1. 행복지수와 삶의 질에 공헌하라!
2. ‘을’을 넘어서‘갑’이 되라!
3. 각개약진은 기본, 네트워킹은 플러스알파!
4. ‘불도저’가 아니라‘브레인’을 쓴다
5. 벤치마킹을 하지 말고 벤치 메이킹을 하라!
6. 활동무대를 넓혀라!
7. ‘건설’을 벗고 '창조자'로 거듭나라!
8. 건설 본연의 기본기를 마스터하자!
9. 공공성에 올인하라!
10. 상상은 자유다!


웹사이트: http://cmsc.cak.or.kr/center/conditio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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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실 홍보팀 실장(김기덕), 팀장(강해성) 3485-821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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