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3층 상황실에서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계획안 보고회를 가지고 산업자원부에 제출하게 될 2단계 사업 수요조사 결과를 산ㆍ학ㆍ연 관계자들과 논의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산자부가 지난 7일 지자체 및 전략산업기획단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 간담회를 가지면서 산자부의 2단계 사업에 대한 계획과 국비 지원 기준을 제시하고 오는 20일까지 지역의 사업수요조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기획예산처는 4개 지역(대구, 부산, 경남, 광주) 사업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자 산자부에 대해 9개지역(기타 비수도권 자치단체) 전략산업진흥사업의 경우도 사업방향 재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울산시는 오토밸리와 정밀화학센터의 우수한 사업실적과 4개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제기를 통해 계속적으로 2단계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해 왔고, 산자부도 9개 지역의 경우 S/W 사업 위주로 2단계 사업은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산자부 2단계 사업 추진방향
산자부는 2단계 전략산업진흥사업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단계 균형발전 5개년계획에 반영하고, 이번에 조사된 사업에 대한 예산을 6월말까지 기획예산처와 협의하여 산업연구원에서 작성중인 지역산업발전로드맵(RIRM)에 반영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사업 타당성조사를 거쳐 향후 5년간(2008~2012)의 지역산업진흥사업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산자부는 9개지역의 경우 2단계 사업기간(2008~2012) 동안 지역별로 국비 최대 2,000억원, 지방비는 총사업비의 40%(약 1,200억원) 규모로 사업을 발굴하되, H/W 사업의 경우 국비의 최대 30%(600억원) 한도 내에서 건축비는 70%, 장비비는 30% 의 지방비 매칭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시는 1단계 사업에 비해 비R&D S/W 사업(기술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크, 마케팅 등)이 2단계에는 지원이 되어 직접적인 기업지원 및 산학연 협력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나, 1단계 H/W 사업의 경우 장비비는 국비가 전액 지원되었고 건축비만 30% 부담하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 2단계는 기술개발과 기술지원, 인력양성 사업에 사업 우선순위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의 준비 과정
울산시는 오토밸리와 정밀화학센터 조성사업(2002~2007), 자동차와 정밀화학 및 조선해양 기술개발사업 등 1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을 통해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자체 평가하고 기 구축된 R&D 인프라의 활용극대화와 미래첨단산업 육성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1년간 차기 사업을 구상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연구원과 긴밀한 협조 하에 전략산업기획단과 함께 각 전략산업별로 2단계 사업구상 기획팀을 구성해 그 동안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현재 지역산업발전로드맵을 수립 중이다.
특히, S/W 사업 위주의 2단계 사업 추진이 대세라는 인식하에 울산대학교, 한국폴리텍Ⅶ 울산대학 등 교육기관과 함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화학시험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지역전략산업관련 연구지원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해 왔다.
지역사업 수요조사 결과
2단계 사업으로 신청하게 될 사업은 신화학실용화센터, 환경에너지센터, 자동차 및 정밀화학 기술지원사업, 자동차선박 인력양성사업 등 20개 사업으로 단위사업비 및 총사업비 규모는 하반기 타당성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사업비는 총 3,661억원으로 국비 1,936억, 지방비 1307억, 민자 418억 등이다.
신화학실용화센터는 한국화학연구원이 영남분원 설립을 통해 정밀화학의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석유화학 공정개선 등 울산 주력산업에 필요한 핵심공정 및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위치는 다운동 테크노파크이다.
환경에너지센터는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에서 혁신도시 및 울산과학기술대와 연계,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정생산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역시 다운동 테크노파크를 예정지로 하고 있다.
오토밸리는 오토밸리로 건설과 부족한 자동차부품전문산업단지 확충에 재원을 집중하기 위해 2단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자동차부품 경량화 시험생산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동차조선기술관을 활용한 조선해양기술센터 설립도 계획 중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재원은 직접적인 기업지원 효과를 볼 수 있는 자동차부품 및 정밀화학분야 기술개발과 시제품제작 등 기업지원 그리고 자동차선박기술대학원의 고급기술인력양성 및 조선분야 기능인력 양성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향후 계획 및 전망
산자부는 7월까지 기획예산처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협의하여 9개 지역의 2단계 총사업비와 지역산업발전로드맵을 확정하고 8월부터는 하반기 KDI 등 전문 타당성조사기관에 의뢰해 지역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할 계획으로 최종 국비지원 사업과 규모는 연말에 확정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역 기업의 수요가 충분하고 울산의 산업구조고도화와 미래첨단산업 육성방향에 적합한 사업에 한해 향후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여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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