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식 의원, ‘한·미FTA 추가협상과 쇠고기 수입 대책 대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신중식 의원(고흥·보성)이 19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한·미 FTA 추가협상과 쇠고기 수입 대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대토론회는 미국 의회와 행정부가 합의한 신통상정책을 반영한 수정협의문을 지난 16일 우리나라에 보내 추가 협상을 공식제안 했고, 국제무역사무국(OIE)의 전문위원회는 미국과 캐나다 등을 광우병(BSE) 위험통제국으로 판정함에 따라 쇠고기 수입 개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FTA 추가협상과 쇠고기 수입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에서 주최하고, 이 모임의 대표의원인 신중식 의원이 주관하는 대토론회에서 이용희 국회부의장, 권오을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신국환 의원, 박홍수 농림부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중도개혁통합신당 강봉균 의원,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 천영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등 격려사를 해준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사회를 맡은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김종훈 한·미FTA협상 수석대표, 이상길 농림부 축산국장, 윤석원 중앙대학교 교수,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편집국장이 각각 맡아 한·미FTA 추가협상과 쇠고기 수입 대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2부 종합토론에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한나라당 김영덕 의원(경남 의령·함안·합천), 열린우리당 최규성 의원(전북 김제·완주), 민주당 채일병 의원(전남 해남 · 진도) 그리고 국민중심당 김낙성 의원(충남 당진) 등 4당 의원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신중식 의원은 “농수산물에 대한 무역장벽 철폐로 우리는 농어업 부문에서 큰 피해를 볼 것이고, 특히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더하는 등 농어촌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한·미 FTA 타결로 실의에 빠져있는 우리 농민들을 위해 정부는 농어민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희 국회부의장은 “최근 한·미FTA 추가협의 문제에 대해 정부는 추가협의가 과연 합당한지를 철저하게 따지고, 그 내용과 절차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하며, 국익 차원에서 접근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을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은“불공정한 협상내용이 전면 개정되지 못하게 된다면 체결된 한미FTA협정을 전면 무효화하고, 다시금 충분한 시간을 가진 뒤에 한·미 FTA 협상을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은 지난 3년간 연속으로 국회 최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국회 연구단체로, 각 당의 국회의원 33명(정회원 17명, 준회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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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식 의원실 02-78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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