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젠 외화 포스터도 국내판으로! 최근 외화들이 오리지널 포스터가 아닌, 국내 개봉용 영화 포스터를 새롭게 제작해 선보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공포 영화 <디센트>와 <메신져: 죽은 자들의 경고>등이 대표 적인 예. 외국 오리지널 포스터를 받아 그대로 활용했던 예전 경우와는 달리, 최근에는 국내 정서에 맞게 국내에서 재촬영을 하거나, 이미지를 새롭게 구성한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디센트>는 국내 개봉에 맞춰 포스터를 재촬영 했다. 원래 <디센트>의 오리지널 포스터는 동굴과 공포에 질린 듯한 여자 얼굴이 메인. 하지만 국내에서는 오리지널 포스터가 큰 임팩트가 없다고 판단, 포스터를 새롭게 제작하게 된 것이다.

국내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된 <디센트> 포스터는 ‘고립된 거대 동굴 안에서의 극한 공포’라는 영화 속 컨셉을 살려, 동굴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쓴 듯 엉망으로 일그러진 손을 극 클로우즈업 해 잡아냈다. 피로 얼룩진 손과 부러진 손톱, 깊게 파인 손톱자국. 3시간에 걸친 분장과 6시간의 촬영 등 총 9시간에 걸쳐 완성된 <디센트>포스터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일까?”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등 일그러진 손 하나만으로 호기심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6월 6일 개봉해 선전을 하고 있는 공포 영화 <메신져: 죽은자 들의 경고>역시 국내 개봉에 맞춰 포스터를 새롭게 제작한 경우. <메신져: 죽은 자들의 경고>의 오리지널 포스터가 국내 정서에 맞지 않다고 판단, 영화 속 장면을 새롭게 구성한 포스터를 선보였다. 사람의 얼굴을 감싸 쥐고 있는 여러 죽은 자들의 손을 활용해 “당신 옆에 죽은 자가 있다”는 영화의 컨셉을 극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디센트>의 수입사는 “각 나라별로 관객들의 취향이 다른만큼, 국내 정서에 맞는 포스터가 필요하다. 특히 임팩트 강한 비쥬얼로 승부해야 하는 공포 영화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앞으로 이런 예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설명했다.

임팩트 강한 포스터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디센트>는 <쏘우>라이온스 게이트의 새로운 공포작으로, ‘<쏘우>만큼 신선한 걸작공포’로 해외에서 이미 소문난 작품. ‘미져리’ ‘샤이닝’의 스티븐 킹은 “올해 최고의 공포”고 <디센트>를 꼽았으며,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도 다시 보기 열풍을 일으키며

제작비의 7배가 넘는 $44,000,000의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세턴 영화제를 비롯해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최고 공포 영화상’, ‘관객상’등 수상하기도 했다.

올 여름, 새로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영화 <디센트>는 오는 7월 5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