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자발적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철강환경정책협의회 발족

서울--(뉴스와이어)--철강업계가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친환경산업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추진한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6월 19일 오전 11시 르네상스호텔 4층 제이드룸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업체와, 고윤화 환경부 대기보전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환경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

철강환경정책협의회는 국내 환경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철강업계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도모함으로써 친환경산업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아울러 철강업계에서 발생되는 공정부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추진 등 철강산업을 자원순환형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회의에서는 초대 회장에 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을 선임하고, 포스코의 이경훈 이사와 현대제철의 이종인 상무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동 협의회는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환경부와 연간 1~2회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환경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환경법령 입법 시 업계의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방안 제시 및 규제로 인한 기업 애로를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 회장을 맡은 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은 “철강환경정책협의회는 선진국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정부-산업계간 협의체계를 통하여 관련 법령 제·개정시 업계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하고, 국내 철강산업계의 친환경산업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발족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금번 협의회 발족을 통하여 향후 정부와 유기적인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업계에서 애로가 있는 환경관리부문 등에서의 문제점을 중장기적으로 도출하고 법규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한 대정부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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