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산업은행은 총투자비 6,842억원 규모의 광양복합화력발전소(1,074MW급) 건설사업에 대한 4,405억원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고 12일 밝혔다.

광양복합화력발전소는 K-Power(프로젝트 시행사)가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지난해 12월 산은, 농협, 신한은행 등 총 13개 금융기관이 4,405억원규모의 금융주선에 참여키로 한 바 있다. K-Power는 SK(주)와 영국의 BP(British Petroleum)가 각각 65%, 35%의 지분으로 설립한 프로젝트 시행사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발전부문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장기전력수급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제도가 폐지된 상황에서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상업발전(Merchant Power Deal)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산은은 강조했다.

산은은 또 해외 가스생산자로부터 직접 LNG를 도입함으로써 기존발전소보다 가격경쟁력을 높였다는 데 큰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537MW급 2기로 구성되어 있는 이 발전소는 현재 약 80%의 공정이 진행된 상태이며, 2006년 1월 1호기에 이어 7월에 2호기가 가동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이정수 이사는 “차주와 대주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인 금융구조를 창출하여 상업발전 프로젝트파이낸스의 모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전사업은 지난해말 세계적인 프로젝트 파이낸스 전문지인 영국의 PFI (Project Finance International)에서 2004년도 발전부문 최우수 프로젝트 파이낸스(Deal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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