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 2007년 여름공포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 29일 개봉하여 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 한 공포영화 <샴>(수입:유니코리아㈜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2007년 여름공포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타이호러가 주목 받고 있다.

여름이 되면 한국공포영화와 더불어 매년 한 두 편씩 일본공포영화가 개봉을 한다. 이는 <링>의 성공적인 국내개봉 이후 <주온>, <착신아리> 등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일본공포영화, 즉 J-호러가 완전히 자리매김했기 때문인데 J-호러는 ‘사다코’ 이미지로 대표되는 강렬한 이미지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모티브로 하는 일상공포, 스멀스멀 피어나는 감성적인 공포를 특징으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엔 반복되는 소재, 드라마의 신선도 부족 등으로 J-호러가 점차 외면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디아이>, <셔터>를 잇는 오리엔탈 호러의 뉴에이브!
2007년 타이호러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샴>!!

이제 국내 관객들은 또 다른 아시아 국가의 공포영화에 눈을 돌리며 열광하기 시작했다. 2002년 <디아이>를 시작으로 2004년 <디아이 2>, 2005년 <셔터>에 이르기까지 국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태국공포영화가 그것이다. J-호러의 강한 비주얼과 힘있는 템포, 사운드와 더불어 한국공포영화의 특징인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결합된 타이호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소재를 통한 완성도 있는 스토리와 물기를 머금은 듯한 이국적인 영상이 돋보인다. 지난 칸 마켓에서 열린 <샴>의 시사 후 전세계 바이어들은 ‘타이호러는 오리엔탈 호러의 뉴웨이브’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 영화 <샴>은 타이호러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남겼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셔터> 감독의 두 번째 공포영화인 <샴>은 영화에서 쉽게 다룰 수 없는 ‘샴쌍둥이’라는 신비로운 소재를 채택, 차별화된 공포영화를 그리고 있는데 시종일관 섬뜩하면서도 감정의 이입이 깊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아시아의 신흥 명품호러로 급부상한 ‘타이호러’의 2007년 신작 <샴>은 공포영화에 식상한 국내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그 어느 해보다 공포영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7년 여름,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는 타이호러 <샴>의 개봉으로 국내에서도 타이호러의 붐이 일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월 19일 개봉예정.

연락처

유니코리아 02-344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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