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 국산 마이코플라즈마 검출키트로 세계시장 진출

서울--(뉴스와이어)--항생제 대체제 전문개발 바이오벤처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성준 www.intron,co.kr)는 연구용 “마이코플라즈마(세포배양 시 세포를 오염시키는 세균)검출키트”를 개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에 동시출시 한다고 밝혔다.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란 생명공학분야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세포배양 시 감염돼 세포배양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세균. 세포배양과정에서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한 감염은 감염사실도 알기 어렵지만 감염된 세포는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인트론 윤성준 대표는 “최근 생명공학분야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세포치료제, 줄기세포 연구,유전자치료제, 단백질제제, 백신 제제 등의 상용화가 활발해 지면서 개발 및 제조 단계에서의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한 감염의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치료제나 제제의 허가 시에는 마이코플라즈마부정시험이 안전성 검사의 핵심검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트론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마이코플라즈마검출키트(제품명: e-myco)는 한번의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Polymerase chain reaction)검사로 51종의 마이코플라즈마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수하게 고안된 PCR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또한 편리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진공 PCR 프리믹스(혼합물) 방식을 채택했다.

인트론측은 연구용 한정판에 이어 관련 진단키트 허가조항이 마련되는 데로 조만간 정식 진단제품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트론측은 “현재 해외에서는 대한민국이 ‘줄기세포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분야연구의 선두국가’라는 인식 때문에 이번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본격 출시 전부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대만의 관련 기업으로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일부 유효성테스트에도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외국의 유사제품에 비해 30~40% 이상 저렴한 가격경쟁력에 힘입어 미국의 세계적인 바이오기업 VWR 등과 제휴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를 담당한 인트론 강정옥 연구팀장은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기존 항생제 요법에 의한 치료가 효과적이지 못한데, 당사가 현재 개발중에 있는 박테리오파지 및 리신제제가 개발되면 이러한 마이코플라즈마까지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intron.co.kr

연락처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한홍섭 대리/기획실 031-739-5681 010-9123-9465
홍보대행사 써스포 대리 박도은 02-2057-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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