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각종 장애인 복지시책 선도

창원--(뉴스와이어)--경남이 각종 장애인 복지시책을 선도하고 있다.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각종 장애인복지사업이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

그 예를 몇 가지 들어보면 장애인도우미뱅크사업 추진, 휠체어택시운영, 여성장애인중심작업장 운영, 장애학생 방학기간중 열린학교 운영, 장애인 맞춤형교육실시, 소규모영업점 문턱없애기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들어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장애인 복지수요를 충족해 나가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는 경남도의 시책을 벤치마킹을 하는 등 지방정부의 장애인복지사업이 전국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애인도우미뱅크사업 전국시책으로 확산파급

먼저, 경남도는 지난 200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3자의 도움이 없이는 활동이 어려운 1~2급 중증장애인(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3급포함)을 대상으로 활동보조, 외출, 가사, 간병, 교육지원, 위탁보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한 “중증장애인 도우미뱅크사업” (2006년 실적 : 153천명, 2007년 계획 : 186천명)이 이용자의 반응이 매우 좋아 사회복지관계자들은 물론 언론과 사회각계각층의 지지로 사업추진에 탄력과 주목을 받고 있다.

장애인복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이 지난해 행정자치부로 부터 지방행정혁신의 우수사례로 채택됨에 따라 금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으로 확산 파급하므로서 지난해 보다 2,964백만원이 늘어난 5,380백만원의 예산으로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여성장애인중심작업장 운영으로 일자리 1,000개 제공

또한, 도의 장애인복지 특수시책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여성장애인중심작업장”을 25개소 설치하여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2010년까지 60개소를 설치하여 1,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 사업 추진으로 인하여 장애인중 특히 취업이 어려운 여성장애인에게 안정된 소득보장 기회제공과 아울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여 나아가고 있다.

선진 복지모델“경상남도 장애인전문작업센터” 건립

그리고 경남도는 많은 장애인이 원하는 일자리 제공이 기업 또는 개인에게 간접적으로 지원하여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김태호 도지사의 공약사항중 하나인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도나 시군이 직접 “장애인전문작업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금년초에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관계공무원과 민간사회복지관계자, 대학교수 등 연수단을 구성 복지선진국인 영국 램플로 이, 스웨덴의 삼할공사를 방문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해 그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그 중 하나가 “장애인전문작업센터” 건립으로, 현재 창원시 일원에 장소를 선정중에 있으며, 이 센터는 부지 3,300㎡, 건물연면적 3,000㎡(지하1, 지상4층)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차로 300여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이 사업은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이 있어, 도 간부공무원이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여 국비지원과 사업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도는 6월 중으로 창원시와 협의하여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거쳐 2008년초에 사업을 착수하여, 10월경에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폭적인 장애인복지시설 확충

경남도는 사실상 장애인복지수준의 척도가 되는 장애인복지시설이 타 시도보다 다소 적어 다양한 정책추진과 장애인에게 수혜를 주는 시책을 펼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복지 수준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 모순을 탈피하기 위해 2005년부터 대대적인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금년에는 장애인생활시설(신축3, 기능보강14), 장애인복지관(신축1, 기능보강1), 직업재활(신축1, 기능보강7), 의료재활시설(기능보강1)등 4개분야 28개사업에 7,200백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함과 아울러 내년도에는 여성장애인 종합지원센터 1개소,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2개소 설치, 직업재활시설 확충 등에 대한 신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매년 새로운 사업발굴과 일자리 창출 및 시설확충으로 2010경에는 경남의 장애인복지시설이 전국 시도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게 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시설운영에 따른 도 및 시군비 예산도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을 주도한 장애인 이동권 확보사업 추진

한편으로,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휠체어 택시운영”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하여 운영하다가 성과와 반응이 매우 좋아지자 정부에서 장애인 저상버스운영 제도를 도입하여 전국적인 사업이 되도록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 기회확대 및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위하여 장애인 이동편의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체장애인(1~6급) 및 뇌병변(1~2급) 중 보행이 불가능하고 팔기능이 약화 또는 전폐되어 수동휠체어를 혼자서 조작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에게 이동편의 증진도모를 위하여 총 400대의 전동휠체어를 보급하고 식당, 목욕탕, 약국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매년 3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사로 설치 등 소규모 영업점의 문턱 없애기 사업을 2005년부터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청 사회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담당 김진우 055-211-5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