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6월 21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장마철 집중 호우시 공사장, 신호등·가로등,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에 의한 감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소방방재청에서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게 된 것은 과거 5년간(’01~’05)의 감전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 여름 우기철(6~8월)에 평균 287명(사망 47, 부상 240)의 사상자 발생, 전체의 36% 차지

특히, 지난 2001년 7월 수도권 집중호우시 가로등, 신호등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금년 장마시작에 맞춰「장마철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과거 5년간(’01~’05) 발생한 3,951명의 감전사고 사례(한국전기안전공사)를 분석한 결과 감전 사상자 수는 연평균 790명으로 이 중 장마기간이 포함된 6~7월에 발생한 사상자는 194명(사망 29, 부상 165)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공사장과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장소별로는 공장/작업장(26%), 주택/아파트(23%) 및 공사장(12%)에서 대부분이 발생되고 있어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와 대국민 생활안전 사고예방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2001년 7월 수도권 집중호우시 감전사고를 계기로 지자체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매년 각종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하고 있으나 2005년부터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6년 여름철 기간 중(6.1~8.31)에 발생한 감전사고(20건)는 대부분이 일상생활 등에서 안전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하였음

《 피해사례 유형 》
○ 맨홀 감전사
- 2005년 6월 1일, 26일 부산과 인천에서 집중호우로 물이 고인 맨홀뚜껑을 밟아 감전사고로 2명 사망, 2명 부상
○ 공사장·작업장 감전사
- 2006. 5.31 충북 충주시 목행동 참사랑아파트 104동 앞 전신주에서 22,000V의 고압선을 220V로 오인하여 감전, 작업자(남, 50세)가 사망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에서는 주의보 발령에 맞추어 지자체와 소방관서, 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회 및 민간단체와 함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홍보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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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재난전략상황실 시설사무관 김종수 02-2100-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