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20일 09:30-11:00 전경련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회장: 미타라이 후지오)의 다나카 키요시(田中 淸) 총무담당 상무이사를 초청하여 경단련의 혁신사례를 듣고 벤치마킹하는 내부 혁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초청된 다나카 상무는 경단련이 오늘날 일본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경제단체가 된 것은 무엇보다도 회장단과 위원회 조직이 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면서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과 사무국 임직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 높은 정책제안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및 국회와의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회원사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을 경단련 성공의 핵심요인으로 지적하였다.

다나카 상무는 따라서 전경련도 다수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회원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주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업 CEO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일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윤리경영과 관련한 각종 제도를 선진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일본 경단련은 한때 일본 정치권의 자금줄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으나 끊임없는 혁신과정을 통해 오늘날 일본 경제를 리드하는 싱크탱크로서 국민적 신뢰를 받고 있으며, 경단련 회장은 일본 경제계 총리로 불리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단련이 제시한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일본”이라는 비전(일명 미타라이 비전)이 일본정부의 “이노베이션 2025”라는 정책비전에 상당부분 반영되는 등 일본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경련의 혁신교육에는 다나카 상무의 특강에 앞서 전경련 기업경영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던 김주성 세종문화회관 사장(전 코오롱그룹 부회장)을 초청하여 ‘회원사가 본 전경련’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이날 김 사장은 전경련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 마인드를 갖추어 회원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대내외의 요청이나 비난 등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역사의식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하였다.

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조직 전반을 혁신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불합리한 타성은 고치려는 의지만으로는 의미가 없으며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혁신의 결실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경련은 지난 3월 조석래 회장 취임과 5월 이윤호 상근부회장 취임이후 조직혁신에 대한 대내외의 요청에 따라 회원사의 참여를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및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구상에 몰두해 왔다. 이에 따라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팀을 신설하고, 혁신아젠다와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중이다.

전경련은 이러한 혁신작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임직원의 혁신마인드 제고 차원에서 내부 혁신교육을 진행중이다. 이 교육은 지난 11일 조직혁신과 고객만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1차 교육과 20일 교육에 이어 22일까지 국내외 기업 혁신사례 및 리더십 교육 등 총 4차에 걸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경련은 상기 교육과 함께, 6월중에 조직혁신을 위한 로드맵과 액션플랜을 최종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전경련 조직을 비롯한 사업, 업무프로세스, 인사ㆍ교육시스템 등 조직 전 분야에 걸쳐 본격적인 혁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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