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인천 구월현대재건축아파트 65개동에 1등급 본인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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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7-06-20 15:27
서울--(뉴스와이어)--1999년 4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가 시행된 이래, 국내 최대규모의 인증이 이루어졌다.

서울체신청(청장 이규태)은 현대건설(주)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건설한 구월현대재건축아파트 65개동, 5,550세대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 본인증을 부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2001년 SK건설이 강북구 미아동에 세운 미아주택재개발아파트 54개동, 5,327세대가 최대규모였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은 일정기준 이상의 구내통신설비를 갖춘 공동주택이나 업무시설에 대해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로 시설수준에 따라 특등급 및 1, 2, 3등급을 부여한다. 각 등급별로 예비인증과 본인증이 있으며 예비인증은 설계도서 심사를 통해, 본인증은 완공된 건축물의 설비를 검사한 후 부여한다.

이번에 구월현대재건축아파트가 취득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은, 현재 제공가능한 모든 정보통신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각 동까지 광케이블이 설치된 경우 부여하는 등급이다.

현재의 모든 서비스 및 미래의 예측가능한 서비스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각 세대까지 광케이블이 설치된 경우 특등급을 부여한다.

2007년 5월 말 현재, 서울체신청이 부여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본인증은 특등급 22건(10,674세대), 1등급 1,318건(571,113세대)이다.

한편, 인증취득이 건물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점을 이용, 허위광고를 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체신청은 지난 5월 25일 구로구 고척동 K건물과 평택시 비전동 S건물이 인증을 받지 않고 예비인증, 인증예정 등의 문구를 사용한 사실을 적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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