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서울과 대전,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실시하였으나, 대전과 대구 등 여타 대도시가 준공영제 시행으로 상당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반면, 3년간의 치밀한 준비와 분석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21일 준공영제를 시행한 광주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 준공영제가 안정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초기 노선개편에 따른 불편에도 불구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특히, 부산과 인천 등 다른 시·도에서도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시내버스 운송원가와 수입금관리체계를 광주에서 벤치마킹하고 광주를 모델로 준공영제를 시행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와 같은 성과는 시는 물론, 시의회,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운수업계 종사자와 시내버스 운전원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광주시에서 지난해 12. 21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행후 6개월이 지난 금년 5월말 기준으로 분석해 볼 때,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통합환승체계에 대해 노선개편초기 시민들이 다소 혼란스러워 하였으나 5월 현재 환승건수가 전년대비 39%이상 증가하여 교통카드기준 환승비율이 17%대에서 23%대로 높아지는 등 점진적으로 적응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이후 대중교통 이용객 추이를 살펴보면, 준공영제시행초기 전면적인 노선개편으로 감소되었던 이용객이 금년도 2월 8일 노선조정을 통해 환승불편이 해소되면서 5월 현재 1일평균 45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년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주40시간(5일)근무제 적용대상기업이 ’06. 7월부터 300인 이상에서 100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되어 주말수요가 감소되었고 승용차등록대수가 전년 5월말기준 32만 7천대에서 금년 5월말 기준 34만 1천대로 1만 4천대(증4.3%)이상 증가하여 승용차 이용인구가 늘어나는 등 시내버스 이용수요 감소요인에도 불구 하고 시내버스 이용객 수준이 전년수준으로 회복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이며, 특히,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무료환승체계 도입으로 지하철은 1일평균 1만여명(증31.3%), 마을버스는 2천여명의 이용객이 증가하여 전체적인 대중교통이용객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영제 시행이후 재정수지분석결과를 보면, 노선개편초기 운송수입에 요금인상효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1월·2월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등 원송원가가 증가하여 1월 22억원, 2월 36억원의 적자가 발생하였으나, 개편된 노선이 정착된 3월 이후 운송수입이 증가되고 운송원가가 안정화되어 적자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5월에는 금년들어 적자폭이 가장 적은 운송적자 169백만원을 기록하였다.
한편, 광주시는 운송업체의 경영효율화 등 재정수지 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으나, 유가상승 등 운송원가 상승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시의 재정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시내버스 수요창출을 위한 서비스개선과 시내버스 업체경영효율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시내버스 운송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율적인 시민서비스 개선노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월별, 분기별로 시내버스 시민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도착시간과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시내버스 도착안내 서비스를 인터넷, ARS, 헨드폰 등을 통해 6월부터 시행하고 7월부터는 주요승강장 200개소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과 경영관리시스템 분석을 통한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실태분석과 외부회계감사를 실시하여 그 실적에 따라 업체별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분명히 적용해 운송업체의 도덕적 해이, 방만한 경영을 방지하고 시내버스업계의 체질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우리 시의 준공영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정착되어 업체의 경영이 안정되고 시내버스 운전원의 근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만큼 이제는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시와 시내버스업체, 운전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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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대중교통과 사무관 김준영 062)613-4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