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김신배, 정광석, 구자영, 2007 자랑스런 공대 동문으로 선정

2007-06-20 16: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 공대(학장 김도연)는 국가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매년 자랑스런 공대 동문을 선정해 왔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07년에는 조영주, 김신배, 정광석, 구자영 네 명을 자랑스런 공대 동문으로 선정하였다.

조영주 사장은 "정보통신(IT)의 발전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덜어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통신산업의 장래 잠재성을 인식하고 체신부에서 한국통신으로 가면서, KT는 물론 우리나라의 IT 기술개발과 산업화 추진의 중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핵심적으로 수행해왔다. 주요 업적으로는 IMT2000 사업을 주도하여 현재 3.5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KTF의 WCDMA 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차세대(4세대) 이동통신인 휴대인터넷 WiBro 등의 성공적인 개발 및 사업 추진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왔다. 이박에 많은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IT 산업의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선도하여 왔다.

김신배 사장은 세계 최초의 CDMA 상용화를 이끌며 우리나라 이동통신산업의 발전시키고 한국을 세계의 IT강국으로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우리나라 무선인터넷 시장을 급격하게 성장시켰으며 HSDPA 세계 최초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적 Relationship 체계를 구축하고 Global 사업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 결과 2005년 이통통신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 시대를 열게 되었다.

정광석 사장은 엔지니어이자 CEO로서 끊임없는 조선생산기법을 연구하고 적용하여, STX조선(주)의 성장을 주도함과 동시에 우리 조선산업이 세계적인 위상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육상건조 공법인 스키드 론칭 시스템(Skid Launching System), 해상 크레인을 이용한 초대형 블록의 탑재 공법, 선수·미 동시탑재가 가능한 선체블럭 다점 탑재 공법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함으로써 세계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하였다. 특히, 스키드 론칭 시스템으로 2005년 이후 매년 25%를 넘는 매출 증가를 달성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은 물론 기술 조선을 국제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그 결과로 2005년 6억불 수출의 탑, 2006년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한국표준협회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구자영 박사는 저명한 과학 연구자 및 엔지니어로서 세계 일류 기업의 기술발전과 전략을 책임지며, 세계 에너지 분야의 진보적인 재료기술 발전을 이끌어 가는 현대 과학기술의 선구자로서 대표적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그는 지난 1993년부터 ExxonMobil 기술연구소에 입사하여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최고 수준의 재료연구그룹을 설립하고, 현존하는 가장 강한 천연가수 수송용 배관인 X120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수 많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최신기술을 개발과 신사업 창출에 이바지 하였다. 또한 개방형 혁신 정책 관리를 통해 기업의 혁신에 이바지 하고, 회사의 국제 경쟁력 유지 및 재정적인 혁신에 이바지 하였다. 그 결과 2003년에는 ExxonMobil에서 Leadership상을 수상하였으며, Golden Tiger상을 1997부터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1988년부터 5년간 POSCO에 재직하며, 더욱 개선된 스테인리스강 및 TMCP강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POSCO, POSTECH, RIST 등과 함께 효율적 연구협동시스템을 도입, 감독하여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조직, 투자, 관리, 개발 등과 같은 협동전략계획 수립에 이바지 하였다. 또한 미국의 Rutgers대학교에서 부교수로, U.C. Berkely에서 초청교수로 활동하며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서 높은 연구력과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이바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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