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쌀 사랑운동에 경남도와 농협경남본부가 발벗고 나섰다

창원--(뉴스와이어)--최근 소비자들의 식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쌀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되어 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와 농협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도는 6. 21(목) 11시 도정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와 여성단체장 등 20여명을 초청 「경남 쌀 소비촉진과 쌀 사랑운동」의 배경을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생활 서구화에 따른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의 매년감소, 수입쌀 시판, 쌀 값의 하락추세 등 대 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쌀 생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경남 쌀 소비촉진 대책과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경남 쌀 사랑운동의 핵심내용을 보면 ①도시민, 출향인사의 경남 쌀 애용 등 「범 도민이 함께하는 경남 쌀 사랑운동」전개 ②행사나 간식용으로 떡 애용, 시상품·이웃돕기 성품으로 지역쌀 이용 등 「경남 쌀 소비촉진」실천 ③경남우수브랜드 발굴, 대도시중심 쌀 판촉전 실시 등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언론기관 등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여하는 범 도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창석 행정부지사는 쌀은 조상대대로 내려온 우리의 주식이며 농가소득의 원천인데 최근 들어 농산물 개방과 식생활 패턴변화로 쌀 소비량이 1967년 1인당 197㎏을 최고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06년도에는 78.8㎏ 수준으로 줄어들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하고, 기업체와 민간단체에서 쌀 소비증대와 경남 쌀 애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재관 농협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이 앞장서 경남 쌀 팔아주기운동, 기업체와 경남 쌀 공동마케팅 실시,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우리 쌀 애용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경남 쌀 애용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와 단체, 음식업 대표자는 즉석에서 경남도와 농협경남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남 쌀 사랑운동에 적극 동참을 결의하고 ① 사내식당과 일반음식점 등에서 경남 쌀 우선구매 ② 시상품, 선물 불우이웃돕기 성품에 경남 쌀 활용 ③ 1사1촌 결연마을 쌀 사주기운동 지속 추진, ④ 후식용 식혜먹기, 내가족부터 아침밥 먹기 솔선수범 등 「쌀 소비촉진 및 경남 쌀 애용」결의문을 채택하여 주체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강상덕 농업정책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경남 쌀 사랑운동」에 기업체와 민간단체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 시켜 가능한 많은 양의 쌀이 소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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