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심사위원 확정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제 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이 장르별 명예심사위원을 확정 발표했다.

매년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기자 들로 구성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명예심사위원. 2003년 2회 영화제부터 도입한 명예심사위원 제도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영화제를 찾는 관객에게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또한 평소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단편영화의 대중성에 관심을 갖고 있던 연기자들이 실제로 단편영화를 보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데 의미가 깊은 명예심사위원 제도는 단편영화와 관객을 더욱 친밀하게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다섯 장르, 다섯 색깔 명예심사위원 ‘김지수, 정유미, 박용우, 임수정, 하정우’!
자신의 전문 장르와 캐릭터에 부합하는 신선한 심사 기대

올해도 어김없이 각 장르의 색깔에 맞는 배우들이 각부문 명예심사위원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여자, 정혜><로망스><가을로>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수가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비정성시’부문의 명예심사위원으로 위촉, <가을로>에서 함께 작업했던 김대승감독과 같은 장르의 심사를 맡게 되었다.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데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독특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기자 정유미는 멜로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 명예심사를 맡는다. 올해 ‘절대악몽’ 부문 작품에 출연하며 단편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기도 한 정유미는 <사랑니><가족의 탄생>등에 출연하며 갈고 닦은 멜로 연기를 바탕으로 멜로 드라마 부문 명예심사를 펼치게 된다.

코미디 ‘희극지왕’ 부문은 <혈의 누><달콤, 살벌한 연인><뷰티풀 선데이>등으로 작품마다 간극이 큰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앞으로의 연기가 더욱 더 기대되는 박용우가 선정되었는데 지난 해 <달콤,살벌한 연인>을 통해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스크린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박용우의 코미디 부문의 심사활약이 무척 기대된다.

공포,판타지 장르 ‘절대악몽’부문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믿는 캐릭터를 소름끼치도록 연기해 낸 임수정이 실력을 과시한다. 공포 스릴러 영화<장화,홍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임수정은 절대 악몽 부문을 통해 자신이 그 동안 연기해왔던 캐릭터들에 부합하는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액션, 스릴러 ‘4만번의 구타’부문에는 최근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넘어 칸과 선댄스 등의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하정우가 확정되었다. 하정우는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액션,멜로에 걸친 폭넓은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로 부상 중이다. 이들 명예심사위원은 명예심사위원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 받고 국내경쟁부문에 오른 60편의 본선작의 심사를 맡는 것은 물론 개, 폐막식 등의 공식적인 영화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들의 활약은 오는 6월27일 CGV 용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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