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호진흥협회, 소호포럼 2007 개최
이번에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소호포럼 2007]은 흔히 영세 자영업자로 인식되어온 소호 사업이 심각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국가 경제의 근간을 탄탄하게 하는 소규모 사업(Small Business)의 활성화를 통해 21세기의 국가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가는 발판이 된다는 것을 소개하게 된다.
이번 소호포럼에서는 특히 소호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최신 지식, 정보, 네트워킹이 사례와 더불어 소개된다.
포럼에서 기조연설로서는 한국 사이버 대학의 곽동수 교수가 “소호의 재발견, 21세기 뉴비즈니스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본인 스스로 대한민국 제1호 소호사업자로서 소호사업의 트렌드 변화와 21세기형 사업전략으로서 소호가 각광을 받는 이유에 대해 발표한다.
섹션별 주제 발표에서는 (재)일본소호협회의 카와니시 야스오 부이사장이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 소호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한국보다 앞서 이미 정착단계에 돌입한 일본의 소호 산업현황과 그 발전과정을 소개하며, 이러한 일본 소호가 창조한 새로운 워크와 라이프 스타일의 의식혁명과 그 현상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크레벤 그룹의 백기락 회장이 1인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사)한국소호진흥협회를 설립했던 김영문 계명대학교 교수가 ‘한국의 소호 비즈니스 현황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소호 창업분야 및 아이템의 소개와 향후 발전 과제 및 전략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실제로 소호사업을 통해 성공한 사례로 아미다스의 최재호 대표, 북디자인 장우성 대표, 스토리헨지 박형진 대표 등이 각각 사례발표를 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Knowledge Wide의 임성수 대표는 “포럼의 참여대상자로는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1인 기업가, 프리랜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사업자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자 등이 예상된다” 며 “세계적인 소호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세계적인 흐름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과 한국에서 소호분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소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사)한국소호진흥협회는 지난 1998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소호관련 인증단체(중소기업청 인가 사단법인)로 현재 서울에 본부를 두고, 대구경북(공동회장 김영문)과 부산경남(공동회장 이정문)에 지역협의회를 설치하여 소호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하여 각종 교육, 세미나와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협회의 박광회 대표회장은 “소호(SOHO) 사업은 영세 자영업이 아니라 정보화 시대의 발전에 따라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가 소호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면 청년실업의 해소와 경제 성장동력의 활성화라는 양대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소호사업 분야의 급성장에 따라 이번 포럼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박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수백만의 소규모 기업가들이 일본과 같이 분야별로 온오프라인상의 네트웍을 구축하여 상호 제휴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다가올 미래의 소호사업에 대한 예측과 전망을 제시하고 , 변화하는 경쟁환경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호포럼 2007]에 참고하고자 하는 1인 기업가, 프리랜서, 자영업자,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은 협회 홈페이지(www.sohokorea.or.kr)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문의는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소호진흥협회 개요
98년 설립된 중소기업 산하의 사단법인입니다. 소호족들을 위해 많은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oho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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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1일 1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