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부지방 ‘소나무류 가지마름병’(가칭) 확인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금년 봄부터 중부 내륙지역(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5개 시·도 38개 시·군·구에서 잣나무 24천본이고사되어 역학조사를 한 결과, “피목가지마름병균”의 불완전세대인 병자각을 최초로 확인하고,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병이 유럽과 미국 등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스클레로데리스가지마름병”의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스클레로데리스가지마름병”에 감염된 후 2차로 “피목가지마름병”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판명하기 위하여 병원균의 분리ㆍ검사를 진행중이며, 자세한 결과는 8월말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두가지 병을 통칭하여 가칭 “소나무류가지마름병”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산림청은 지난해까지 쇠약해진 잣나무에 일부 발생하였던 “피목가지마름병”이 금년 봄에 급속히 확산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만약 “스클레로데리스가지마름병”에 감염된 후 2차로 “피목가지마름병”에 감염된 것일 경우에는 전국의 잣나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긴급방제 예산을 투입하여 7월까지 긴급 방제하도록 각 시·도 및 지방산림청에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산림병해충의 발생·피해 징후 포착을 위한 예찰·진단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고 연구와 병행하여 친환경 생태적인 방제방법을 다양하게 발굴·개선하여 직접적인 약제방제에 앞서 간접적인 임업적 예방방제(간벌, 숲가꾸기, 비배관리 등)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go.kr
연락처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팀 이상인 사무관 042-481-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