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백제역사재현단지에 도입된 7개 기능촌 중 공공 부분인 개국왕궁 전통민속.군사통신.장제묘지촌 등은 정상적으로 2010년 준공예정이지만, 민자 부분인 산업교역촌, 풍속종교촌, 전통운동시설지, 사비 백제의 집, 전통호텔 등은 미착수 또는 민자 유치가 되지 않음에 따라 민자 유치 대상사업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발표에 나선 ‘E&P 컨설팅’의 임영수 대표는“관광산업은 정부의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경제성과 전문성을 강조한‘민간주도형 관광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단순한 재현단지에서 벗어난 테마공간으로써의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민간투자 유치활동을 위한 투자 자문단 구성, 투자 설명회, 언론을 통한 적극적 홍보 등의 노력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관광개발’의 전상욱 상무이사는 독특한 체험행사, 테마가 있는 공원과 이벤트 등의 테마파크로 유명한 미국의 ‘허쉬 초콜릿 공장’, 전형적 기념관을 넘어선 올림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컨셉의 전시관, 놀이시설, 상업시설 등 민간주도로 시행된 캐나다 토론토의 ‘Olympic Spirits' 기념관 등의 예를 들며 “고군산군도 대상 관광레져형 기업도시를 추진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해양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국제적 전문업체와의 공동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민간 투자 유치 작업을 개시하였다. 결국 경제성을 고려한 투자자의 선호 시설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 이런 사례를 통해 볼 때, 백제역사재현단지 역시 같은 맥락으로 마스터플랜을 수정.수립하여 효율적인 민간 투자를 유치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열린 토론에서 충남발전연구원 관계자는 백제역사재현단지 관광상품화와 관련하여 ▲기능촌별 컨셉의 불명확 ▲과거 추진방향과 최근동향의 방향성의 부적합 ▲장기적 불경기로 인한 민간투자 및 제휴 부족 ▲관 주도의 개발 프로그램으로 인한 경직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전문적 운영주체, 운영방식 마련 ▲외부 접근성 강화 ▲체험위주의 관광상품 개발 ▲역사와 문화축제 중심 전략 ▲연계 투어리즘 개발 ▲단지내 랜드마크 도입 등 민간투자를 확대시킬 수 있는 사업구상 및 시설변경계획안을 내놓았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사업은 백제문화의 현대적 재창조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성공적인 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 사업자의 투자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사업은 1994년부터 백제문화권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 100만평 부지에 건설되고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까지 총 3,771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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