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권오룡)는 21일 지역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도입한 「지역인재추천채용제」의 최종 합격자 50명을 발표했다.

2005년 도입되어 시행 3회째인 이번 채용에서는 109개 대학에서 293명을 추천하여,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합격자 50명(행정직 25명·기술직 25명) 가운데 여성은 24명으로 48%를 차지해 지난해 20명(40%)에 비해 증가하였다. 행정직에서는 여성(14명, 56%)이, 기술직에서는 남성(15명, 60%)이 다소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인재를 균형있게 선발하자는 취지 하에 특정지역의 대학 출신비율이 합격자의 10%인 4명(행정직 2명, 기술직 2명)을 넘지 않도록 하였다.

※ 지역별 합격인원 : 4명-서울·부산·대구·대전·경기·강원·충남·경북·경남
3명-광주·전남·제주, 2명-인천·전북, 1명-충북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5세이고, 이중 최연소자는 김우숙(22세, 경북대학교 수의학)씨이며, 최고령자는 김상범(32세, 제주대학교 해양산업공학)씨 이다.

선발된 견습직원은 등록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 기본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각 부처에 배정된다. 견습기간 중에는 6급 1호봉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되며, 3년간의 견습기간을 거쳐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6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으로부터 학과 성적 상위 5% 이내, 영어성적 토익 775점 이상인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내년에도 이 제도를 통해 지방대학 출신 우수인재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의 추천시기는 금년 12월로 올해보다 1개월 앞당겨질 전망이며, 우수인재 유치확대를 위해 고등교육법 상 대학 뿐 아니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KAIST도 추천대학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중앙인사위원회 안양호 인사정책국장은 “34개 부처에서 견습근무 중인 1, 2회 선발자의 경우 부처에서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부 최초 인턴제 채용방식인 지역인재추천채용제도가 경직된 공채위주의 공무원선발에 유연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새로운 채용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sc.go.kr

연락처

중앙인사위 균형인사과 김정주 02-75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