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이’의 벽보 귀신, 공포의 헤어스타일로 심장을 얼어붙게 하다
‘얼굴 없는 귀신, 그녀의 정체는?’ 시민들의 간담이 서늘!!
거리에 붙어있는 <므이>의 벽보 광고는 다른 광고와 달리 주인공의 얼굴이 없다. 얼굴은 온통 머리카락으로 감싼 아오자이를 입은 귀신만이 등장한다. 때문에 귀신의 얼굴도 전혀 보이지 않고 앞모습인지 뒷모습인지도 구분조차 할 수 없다. 귀신의 시선 또한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벽보가 공개되자 국적 불명, 정체 불명인 귀신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은 증폭되고 있다. 귀신의 정체는 100년 동안 내려오는 전설의 속 초상화의 주인공 ‘므이’이다. 이 광고의 하이라이트는 귀신의 헤어 스타일에 있는데, 영화사는 독특한 귀신을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자료를 수집한 끝에 결정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아오자이에 어울리는 공포의 헤어스타일이 쉽지 않았던 것. 이처럼 어렵게 탄생한 그로테스크한 헤어스타일은 시민들에게 공포 그 자체를 선사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거리의 벽보, <므이> 초상화에 눈을 마주치지 마라!!
이번 광고가 부착되자 마자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항변이 거세게 밀려오고 있다. 섬뜩한 비주얼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카피가 한 밤중 귀가하는 사람들의 밤길을 서늘하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자율학습을 끝마치고 가던 여고생들 사이에서는, <므이>의 귀신이 머리카락 사이로 갑작스럽게 얼굴을 내밀 것만 같은 공포심이 일어난다고 호소하고 있다. “초상화를 본 자 반드시 죽는다”는 광고 카피처럼 눈을 마주치면 왠지 큰일이 날 것 같다는 반응이다. 광고가 부착되자마자 거리 시민들의 심장을 얼어붙게 한 <므이>의 벽보 광고는, 개봉을 남겨 둔 <므이>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1896년 베트남 달랏에서 발견된 실존 초상화의 전설을 모티브로 풀어서는 안될 초상화의 끔찍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영화인 <므이>는 다가오는 7월, 가장 섬뜩하고 기묘한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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