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점의 확대로 재래시장이나 지역상권 슬럼화우려

뉴스 제공
상가114
2007-06-21 10:2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대형 할인점들이 전국 중소 도심까지 진출하면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함에 따라 일반 재래시장이나 주택가 상권 등은 슬럼화가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114(www.sg114.com)가 자체 홈페이지 통하여 실시한 설문조사의 내용 “대형 할인점이 지역 상권이나 재래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이다.

전체 응답자 239명 중 과반수에 육박하는 107명(44.77%)이 일반 재래시장이나 주택가 상권이 심각하게 슬럼화될 것이라고 답하였다.

이는 이미 대형 할인점은 포화상태로 더 이상 들어설 곳이 없을 정도여서 최근에는 유통업체들의 중소형(SSM) 규모의 마켓까지 주거단지 깊숙히 파고 들고 있어 지역상인들과의 마찰 등 지역 상인들에겐 위협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항목에 36명(15.06%)이 답하였고, 식품료 등 일반 수퍼나 판매시설의 업종이 중복되는 업종위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항목에 53명(22.18%)이 답하였는데 질문 내용이 유사한 점을 감안하면 결국 업종별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응답이 89명(37.24%)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수치도 43명(17.99%)이나 되어 상반된 견해를 나타내기도 했다.

상가114(www.sg114.com)는 대한민국 최초로 상가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로 각종 언론사에 상가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블룸버그통신에 독점으로 상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ngga114.co.kr

연락처

상가114 기획관리실 권혁춘 팀장, 02-3413-411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