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6월21일 전국에 22개 우수 스포츠클럽을 선정하여 총 22.6억원의 예산지원 계획을 발표하였다.(지원대상 스포츠클럽 개요 붙임 1 참조) 이번에 선정된 스포츠클럽은 금년 4월부터 전국 시·도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하였으며, 경기대회 개최비, 인건비, 스포츠용품 구입비, 체육시설 이용비 등 클럽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역사회 스포츠활동의 구심적 역할,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은 현재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친목모임 수준의 동호인 클럽을 제도화된 조직으로 이끌어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청소년·노인 등 스포츠 소외계층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현재 국민 44.1%의 생활체육 참여율(‘06년, 주2회 이상 실시기준)을 보다 높임으로써, 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 스포츠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클럽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능있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엘리트선수 출신의 체육지도자를 활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질높은 체육활동을 지원하여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상호 연계 보완되는 스포츠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 다양한 종목의 종합스포츠클럽 운영
이번에 지원을 받는 스포츠클럽은 총 200명 이상의 회원과 클럽하우스 및 지방공공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올림픽 종목 2개 이상을 포함한 3개 이상의 종목을 운영한다.
200명 이상의 회원은 다세대·다종목을 달성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인원수이며, 특히 200명 중 청소년 회원 30% 이상, 65세 이상 노인회원을 10% 이상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세대 구성원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다양한 종목 구성을 통해 회원을 많이 확보하고, 클럽의 회원이 여러 종목의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종목 간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추구한다. 다만 2개 종목을 올림픽 종목으로 제한한 것은 뉴스포츠 또는 순전한 생활체육 종목만으로 구성된 스포츠클럽은 엘리트 체육과의 연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하는 다세대의 회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클럽 구성원으로서 일체감을 가지게 하는 중심 장소이고, 지방 자치단체에서 건설한 공공체육시설은 스포츠클럽이 활용하는 시설로 제공되어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과 지역 주민간의 연대감 형성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동의 구심점, 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인 22개 스포츠클럽의 운영 주체를 보면, 지방 생활체육협의회, 지방 체육회, 지역 대학, 지역 교육청 등 다양하다. 이러한 모습은 스포츠클럽 사업에 우리나라의 모든 체육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스포츠클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모델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라 할 것이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여 및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여
이번에 선정된 스포츠클럽 중 특히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여세를 몰아 육상 열기를 조성하고 우리나라 육상의 발전을 위해 육상중심으로 특화된 스포츠클럽을 창설하고,
강원도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치우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편협성을 극복하여, 진정한 동계 스포츠의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동계 스포츠 종목을 포함하는 클럽을 창설한다. 강원도의 이러한 의지와 강원도에 대한 스포츠클럽 지원은 10여일 남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0년 까지 스포츠클럽 시범사업 추진, 시범 모델 전국 232개 시·군·구에 보급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은 201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앞으로 스포츠클럽의 설치 및 운영에 관련된 법과 제도 정비와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가장 알맞은 스포츠클럽의 모델형태를 개발하고,
이러한 모델을 전국 시·군·구에 보급하여, 장래 스포츠클럽이 우리나라 생활체육 활동의 구심점이며, 엘리트체육의 디딤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관광부 생활체육팀 서기관 엄현희 02-3704-9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