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설문조사 결과 발표,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새해를 여는 첫 멜로 영화로 관객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그런 만큼 관객들에게 있어 영화가 펼칠 특별한 사랑에 대한 기대 뿐만 아니라 주인공 영미(하지원 分)에게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이미 영화를 기다리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키다리 아저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공방전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개봉 전부터 불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로 12월 28일부터 2005년 1월 9일까지 온라인 사이트에서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라”라는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26,932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이벤트에서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5명의 유력 후보 중, ‘준호(연정훈 分)’가 42.3%(11.392명)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미지의 인물(?)’이 39.8%(10,719명), ‘메일 속 그녀의 사랑(현빈)’이 8.4%(2,262명)로 각각 2, 3위를 차지. ‘준호’와 ‘미지의 인물’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경합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설문의 결과 ‘준호’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설문 이벤트 전부터 “<키다리 아저씨>라는 제목에서부터 ‘키다리 아저씨’역할은 주인공일 수 밖에 없다”라는 나름(?)의 논리를 제시하며 연정훈을 ‘키다리 아저씨’로 지목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이번 설문 이벤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정훈의 부드러운 미소와 편안한 신뢰감을 안겨주는 기존 이미지가 ‘키다리 아저씨’의 따뜻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 2위에는 ‘준호’와 함께 유력 후보였던 ‘방송국 이사(오대규 分)’와 ‘이PD(정준하 分)’를 제치고 ‘미지의 인물(?)’이 1위와 근소한 차이로 경합을 벌이는 의외의 결과가 보이기도 했다. 예상외로 ‘미지의 인물’이 2위에 올라 1위인 ‘준호’와 경합을 벌이는 이유는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에 대한 의외의 반전을 네티즌들이 기대한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관객들에게 영화가 선사할 특별한 사랑과 함께 영화 속 ‘키다리 아저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설문 이벤트에서 1위의 경합을 벌였던 ‘준호’와 ‘미지의 인물’ 중 누가 ‘키다리 아저씨’인지에 대한 답은 개봉일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J. 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원작을 뛰어넘는 새롭고 특별한 사랑을 펼쳐 보이는 감성멜로 <키다리아저씨>는 2005년 1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가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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