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장애인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여 평균 월 2가구씩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에 맞게 편의시설을 개조해주고 있으며, 현재 총 22,000여명의 삼성화재RC들이 참여하여 1건의 계약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2005년 6월부터 현재까지 36곳의 장애인가정 및 장애인단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6월에는 제주지역의 장애인가정을 선정하기로 하여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의뢰하여 두 가정을 선정하고 장애인전문건축 리모델링업체를 통해 각 가정에 혼자 생활하거나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총3,000만원을 들여 가정 내부시설 개선과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35호 선정인 가정은 중증의 소아마비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휠체어를 사용하지만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머니와 정신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딸 등 4식구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정 그러나 아버지 때부터 살아온 10평 남짓한 좁은 집이 너무 작아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주방이 좁아 휠체어를 타고 음식을 하거나 높은 싱크대를 이용하기란 매우 어려웠고,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지만 대문에서부터 집안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경사로가 설치되어있지 않아 안전사고를 자주 당하기도 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대문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주방을 넓혀 휠체어를 타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싱크대도 휠체어에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높이에 맞게 개선하였다. 또한 방을 분리하여 남매의 공간을 따로 만들고, 집안과 화장실에 온수기를 설치하고, 모든 문과 문틀을 교체하여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게 했다.
36호 가정으로 선정된 가정은 부부 모두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를 가졌고, 현재 작은 인장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1남1녀의 자녀가 사회복지를 전공하게하고 친정어머니를 봉양하는 등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장애상태가 더 불편해지고 7년 전부터 함께 살고 있는 친정어머니가 시각장애와 치매를 가지게 되면서 수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세면장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것을 공간을 넓히고, 또한 특수 제작된 수납장을 설치하여 높은 곳에 수납된 물건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집 밖에서 창문을 통해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쉽게 가정의 내부가 노출되었으나, 창문에 가리개를 설치하는 등 집안에서 좀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번 편의시설 공사과정 중에 한경면사무소(면장 최수행)에서는 공사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담당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한경면장애인지원협의회(위원장 송방택)에서도 보수기간 중 이삿짐 정리와 청소 등 인력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는 입주식에서 한경면사무소 최수행 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삼성화재 제주지점RC도 한경면장애인지원협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한경면사무소 강당에서 개최된 입주식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두표이사(제주방송 회장)와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한 관장, 박명택,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 제주시 한경면 최수행 면장, 삼성화재 제주지점 김석호 지점장 및 제주지점RC 20여명과 한경면 마을주민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삼성화재 제주지점RC들은 휠체어 사용자가 앉아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드럼세탁기를 두 가정에 선물하기도 했다. 입주식 후에는 35호 선정가정에서 입주기념 테이프 컷팅, 편의시설 라운딩 등 집들이 행사를 가져 개선된 가정의 환경을 살펴보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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