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핸드드라이어 ‘바이오 장풍’ 수출 호조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최첨단 공기압축시스템을 이용한 초고속 핸드드라이어 ‘바이오 장풍’을 작년 초 출시한 스페이스링크(대표 양희식 / www.jangpoong.com)는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인 스페이스링크는 전반적인 수출이 둔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 미쯔비시 제품과 경쟁하여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수출 제품은 국내에도 점차 보급되기 시작한 초고속 핸드드라이어(손 건조기)로서 위성 및 방송통신 기술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온 (주)스페이스링크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약 2년간에 걸쳐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경쟁상대인 일본 제품에 비해 월등한 가격 경쟁력과 디자인 및 성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페이스링크의 ‘바이오장풍’은 작년부터 중국에 40만불 가량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1차분 4만불의 제품이 공급된데 이어 최근 사우디와 샘플로 5만불 규모의 계약이 성사되어 장기적으로 100만불 정도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캐나다, 미국, 독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에 2만불 가량의 샘플이 이미 공급되어 시장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밖에도 스페이스링크는 미국 4개사, 캐나다 1개사, 일본 2개사, 중국 3개사, 홍콩 1개사, 호주, UAE, 카타르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 협의 중이고, 유럽지역에는 독점판권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번 주 중에는 싱가포르의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수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국내 손건조기를 판매하는 회사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중국, 일본 등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하여 단순 판매하여 단순히 국내판매를 통한 수익확보에만 치중하는데 반해, 스페이스링크는 제품의 개발시점부터 수출을 동시에 준비하여 왔다. 이런 적극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스페이스링크는 제품출시를 시작한 2004년도에 국내 판매와 동시에 중국과 유럽시장을 목표로 한 해외 전시회에 2차례 참가하였으며, 수출을 위한 CE 인증(Certification Of Europe: 유럽안전인증기준), FCC 인증(미국통신규격: 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를 획득하였으며, 현재는 정부기관의 지원을 받아 UL 인증(Underwriters Laboratories: 미보험업자협회가 지난 1백여년간 관장해온 세계최대의 전기·전자분야 공업규격)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1월에는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중소기업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스페이스링크의 ‘바이오장풍’은 국내에서 사용중인 제품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제품으로 기존 핸드드라이어가 단방향의 열풍 건조방식으로 30~40초의 긴 건조시간과 열풍사용으로 인한 높은 전력소비가 요구되는 등 미흡한 점이 많아 소비자 불만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스페이스링크는 초고속 제트에어 생성기술(공기압축방식), 강제 공냉식 열풍 생성기술(소비전력 최소화) 및 양방향 건조기술 등을 통합하여 5초 내외의 신속한 건조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였다.

건조의 신속성외에도 ‘바이오 장풍’은 월 사용 비용이 2,700원 정도로 종이 타올과 롤 타올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최고 106배 이상 사용비용을 절감시켜주고, 매일 수 차례 발생하는 리필 및 종이쓰레기 수거 등에 따른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관리비용을 대폭 줄여준다. 또한 제품 내부에 수분 유입시 자동전원차단장치가 작동하여 사용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항균재질 및 항균필터의 사용으로 세균번식을 막아 항상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해준다. 게다가 양방향의 강한 바람은 손 마사지 효과를 느끼게 해주며, 손건조시 방출되는 천연자연향(피톤치드)은 기분을 상쾌하게 전환시켜 준다.

제품의 주요 사용처는 기존 핸드드라이어에 대한 사용 불만을 가진 화장실, 종이타올의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기업건물, 위생이 강조되는 학교, 병원 및 빠른 손 건조로 작업 능률을 높이고자 하는 산업 시설 등이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스페이스링크 해외사업본부 김광태 이사는 “바이어들이 당사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신개념의 핸드드라이어로 시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거나, 일본의 미쯔비시 제품을 인지하는 경우 대체 제품을 찾는 경우이다” 며 “국내보다는 오히려 해외에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격 부담 때문에 구색맞추기 식의 제품을 사용하는 추세에서 벗어나,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실용성이 높은 제품으로의 확산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며 “핸드드라이어 ‘바이오장풍’의 올해 매출 목표는 국내 판매 40억원과 해외 수출 200만불로 총 6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 스페이스링크 (무료상담전화: 080-810-9908)

웹사이트: http://www.jangpoong.com

연락처

박성현 팀장 018-201-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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